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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해상 보험의 사기 혐의및 부당행위 고발

저는 동부화재 보험에 건물 집기 손해 보험을 가입하고

2008년 1월 10일 재판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계약자 조한제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당시와 막상 손해가 발생하였을 때 동부화재 보험회사의

너무나도 다른 이중적 잣대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글을 씁니다.

진작 글을 쓰려 하였으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공정한 결과를 기다리다가,

지금은 이미 결정이 났다고 판단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05년 12월 15일 새벽, 부산시 기장군 대변에 있는 횟집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동건물은 화재 당시 영업을 하지 않는 빈 건물로 2002년 부터 동부화재 해상보험에

1년씩 소멸성 화재보험에 가입하여 4년차를 유지하는 중으로 건물 3억5천만원,

집기비품 5천만원으로 계약중이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보험 수익자인 조한제와 주변인물 등을

조사하였으나 혐의가 없고 원인을 알수없어 2006년 6월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계약자가 보험금을 청구하자 동부화재는조사가 끝나야 한다며 미루다가 경찰조사가

끝난 7월경에 손해액을 산정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라 하였습니다

이에 계약자는 인테리어 업자의 견Ю?받아서 2006년 7월에 약3억7천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하였습니다. 보험금을 청구하고도 연락이 없어 문의하니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4개월이 지난 2006년 11월 동부화재에서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유는 동부화재 측의 손해사정결과 손해액은 1억8백여만원 밖에 안되므로

계약자의 과다 청구는 보험사기에 해당하므로 지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변가 건물의 19년된 건물에 동부화재에서 산정한 보험금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4년씩 꼬박꼬박 받고는 막상 화재가 나자 보험가액이 현저히 낮다며

수리비만을 산정하여 지불하려 든다면 새로 건물을 지어야 하는 건물주는

보험을 가입한 혜택이 없지 않습니까. 더군다가 화재발생 시점부터

동부화재측의 재판으로 인하여 건물의 재산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2년간의 임대료 약 7천만원은 누가 보상할 것이며, 더군다가 건물은

점점 파손되어 콘크리트가 드러나 보이고철골이 녹슨 곳이 훤히 보이는데

수리하여 사용하라 하면 건물의 안전은 누가 책임집니까.

저는 동부화재와 반소재판을 동시에 진행하여 2007년 9월 1억6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재판관의 강제조정이 있었으나 쌍방이 불복하여 현재 10일의 1심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판중에 행한 동부화재의 비양심적인 행위가 시간이 갈수록

도를 지나쳐 점점 계약자를 방화범으로 몰아가가면서 한편으로는

보험금을 깍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너무나 부당하고 대기업의 처사가

아닌것 같아 공개하려 합니다.

억울한 심정은 말로 다 할수 없고 2년간의 경제적 시간적 손실도 엄청난데다,

동부화재측의 행위는 기업의 기본적인 양심은 커녕 보험회사의 존재이유를

부정하는 한편 개인의 인격을 무참히 짓밟는 것이므로 그 부당함을 간과할 수 없어

2007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보험료를 편취하기 위한

사기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동부화재는 경찰조사가 끝난 사건을 다만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기 위하여

계약자에게 터무니없는 첩보에 의한 정보라면서 방화 내지 방화교사라는

억지 누명을 씌우고 있고, 심지어 자주 만나는 후배와 연락을 주고 받는 것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라 주장합니다. 그렇게 확신한다면 그 후배를 경찰에 고소를

하면 되 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조사과 직원인 장**는 계약자의 화재사건을

2007년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손해보험협회 세미나에서 보험사기의 예로 언급하였다하니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 아닙니까?

경찰조사가 끝난 사건을 동부화재가 그렇게 우기고, 재판정에 제출할 수 없는

개인사생활을 조사한 신용조사 등의 엉터리 조회서(법정제출불가표시)를 버젓이

제출하는 등의 신용정보위반행위를 당당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법기관도 무시하는 대기업의 베짱횡포라고 밖에는 볼수 없어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와 같은 피해자가 언제든지 바로 당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내일 1심 선고가 끝나고 나면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어 상세한 상황과

화재현장의 사진을 첨부하여 소비자들의 권익이 어떤 것인지,

화재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기 등등,

정당한 보상과 사과를 동부화재에 요구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저와 같은 피해자가 있다면 같이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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