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대구에서 직장생활을하고 있는 '강민수'라고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그전부터 올리고 싶었던 사연들을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희나라 경제가 안좋은것은 알고있지만..
어촌사람들좀 도와주십시오.
저희 부모님은 '경남 통영시 욕지면 하노대도'라는 작은섬에서 '양어장'을 하고 계십니다.
양어장을 시작하신지 언 10년이 넘어가십니다.
요즘들어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예전보다 어류의 값도 반가량 떨어졌으며 반면에 사료의 값은 두배이상으로 올랐으며
온난화현상으로 적조니 다른 원인으로 어패류도 많이 죽고...
늘어나는건 부모님의 주름살과 굳고 검은 피부와 언제나 조마조마하고 안타까운 마음뿐..
중국에서 밀려오는 많은 어패류들때문에 저희 나라에서 키우는 어류들은 생선치에도 못들어가고
정말이지...
중간상인이 구입해가는 가격과 소비자들이 먹는 가격은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소비자들은 별로 차이를 못 느끼는것 같더라구여..
중간 상인들은 우리나라 각지에서 나는 어류보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어류를 더 취급하기 쉬우니깐
그쪽을 많이 이용하게되고...
정말이지..저희나라 어촌...양어장하시는분들..많이 좀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부모님도 양어장을 운영하시기 위해선 담보나 보증같은것으로 많이 돈을 빌리거든여..
요즘보시면 빚이 더 많은것같아요..이자도 많고
이자도 좀 줄여주시고...어류판매쪽과 사료쪽으로도 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건강한하루되십시오...
어촌...울 나라 양어장 어민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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