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2004년 봄에 산내면사무소에서 발주한 하천제방공사(수해복구?) 건입니다.
저희논은 하천에 접해있는 논이구요.(500평정도)
하천제방공사를 하면서 논바닥 흙을퍼서 공사를 했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논바닥에 자갈만 있는 상태입니다.
하천을 건너서 논으로 갔는데 그 길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길도 없는데 어떻게 건너가고 자갈만 있는 논에 어떻게 농사를 짓겠읍니까.
공사진행 당시에 면사무소 담당자(토목계)와 공사자에게
수차례 항의를 했으나 소용이없읍니다.
그래서 올해 농사를 못 지었습니다.
내년에도 농사를짓지 못하면 생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꼭!좀 도와 주십시오.
첩첩산중 산골짜기에서 노부모님 조그만한 논밭부치며 살고 계십니다.
촌사람이라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면사무소 담당자,공사자 모두 너무 하는군요.
시정 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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