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길고긴 1년이었고, 힘든 1년이었지만 정말
일할때 행복했었습니다.
수많은 좌절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해결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지만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정지해야하는것이
아쉽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자영업자들의 한계가 그리고 든든한
빽과 줄이 없으면 끝이구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콩나물 물되주기를 이용하면 엄청한 농업의 변환가 올 수 있으며
그것은 국가적으로나 전세계의 심각한 환경오염을 줄 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공무원들이나 사람들은 왜 하찮은 콩나물 이라고
비유하는것일까?
우리 선조들이 땅을 비옥하게 하기 위해 뿌리던 거름과 지금의 비료!!!
어느것이 더 현명한 것일까도 생각한다..
왜 공무원들은 웃을까?
들어 보지도 않고, 비젼도 안보고....
왜 은행은 사업성 검토보다는 채권확보를 먼저할까?
돈이 돈을 버는 시대...차라리 사장님께 그돈가지고 사채놀이나
하시지 그랬어요...하고 말해버렸다...
처음에는 좋은 아이디어여서..단순히 돈벌 욕심에
시작했지만...가면 갈수록 훨씬 더 크게 모든것을 보는것이다.
처음부터 사기 당하지 않고, 했었더라면....나쁜 놈과 사기꾼한테 속은것이
지금도 천추에 한이 된다...경찰과 검찰을
데리고 노는놈들.....ㅋㅋ
나중에 나에게 자금여력이 생긴다면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벤쳐한다고 첨단제품한다고 없어진 돈 중 단2억만 투자해 준다면
우리나라 농업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텐데, 아무한테도 얘기못하고
조용히 사그라지는게 너무 아쉽다..
내가 생각해도 이것은 범국가적으로 해야 한다..
왜? 우리나라의 땅과 물을 살리는 길이니까..
그런데 왜 아무도 안믿지? 물 부족 국가라고 라디오 광고하면서
콩나물 키우는데 타 업체보다 100분의 1도 안듭니다 했더니..
담보 가지고 오란다..ㅋㅋㅋ
너무나 웃긴 사람들이다...던던던 돈이 있어야..모든게 되는 나라...
아이디어 가지고 번다...그건 학벌...학연....등이 있어야 되나보다..
불쌍한 우리사장님....꿈에도 나타나고...보필을 잘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누구 높은 사람이 이글 읽고 한번 내 얘기나 들어줬으면...
밑져야 본전 아닌가?.... 얘기한번 들어보고 그게 타당한 얘기라면..
얼마를 투자 못하겠는가...그런데...농업이라 농림부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담당이 아니란다..예산이 없다나...바로 이런게
내가 예전에 근무하던 삼성이라는 곳과 국가가 틀린곳이다..
정말 돈을 제대로 투자한다면 국회나 국민들도 정부를 믿을것이다..
사업에대한 투자는 액수와 예산보다는 타이밍이 중요한데...ㅉㅉㅉㅉ
그냥 이번주 사업을 접어야 되는 회사에서 기획과 관리를 담당한
세아들의 아빠가 회사 사장님께 너무 미안해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자영업의 현실....
이제 젊은날의 꿈은 가슴에 묻고...다시 그냥...먹고 살려고...
노력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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