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농민집회 당시 시위와 관련없는 일반 구경꾼을 아무런
이유없이 연행해서 끌고가려했던 형사가 영등포 경찰서 소속이
라더군요.
아주 멋진 형사분!
자식이 있다면 보기에 참 부끄럽겠군요.
자식한테 아버지가 밖에서 이렇게 일하고 있다고 얘기 한 번 해
보시지요. 자랑스러워할까요?
당신의 부모, 형제자매, 친구. 후배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법을 전공한 사람이고, 내 친구들 중에도 경찰, 검찰에 있
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다수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욕먹
이는 소수의 무법자(?) 대열에 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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