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죽을판이오 / 80객 노부부가 농사 지을 힘도 없고 /
있는논다랑이 좀 팔아 농협빛 갚고 / 할망구 퇴행성 관절염으로
2틀거리 읍내 병원에 택시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한번에 2만원 드는
약수발이라도 할려하지만 논이 안팔려요 /
이동네 저동네 사발통문 해봐도 .... 소용업시유 .....
마을마다 70객 이상이 모두가 농민인디 ... 다 늙은 마당에 누가 사겠슈 /
죽어서 납골묘라도 가고싶은디 / 땅이 안팔려서 ..... 미리 준비 허고픈디 /
요즘처럼 예가 없어저부린 세상에 후손들이 벌초해줄리도 만무허고 ....
이런 이야기는 시골 어디를 가도 귀가 시리도록 들을수 있는데 ....
참여정권과 열린당은 ...... 청와대와 당사에서만 있지말고 ....
현장에 나와서 대책을 세원야합니다... 재래시장에서 ...
수박먹고 자두먹고 ... 팔아주는게 민생경제는 아니니까요 ...
또 한마디 ... 하시는 말씀은
지금 경기가 어려워 자식놈들이 시골 촌부들 처다볼 여력도없고 ....
모든걸 제대로 돌지않게 하는놈의 정부가 무신놈의 정부야 ...
자식놈들 ... 거 다 필요 없어 .. 늙으면 끝이야 .. 하시는 말씀들 .....
그리도 우리때는 안그랬는디 ... 험악한 세상이여 .....
촌부들 얘기 귀담아 듣고 .... 대책좀 세워 주이소
말로만 복지 ...... 말로만 2만불 .... 현실성업는 헛구호 ....
그만 외치고 .... 얼마남지 않은 촌부들 이 원하는
자력 복지부터 대책을 마련해야할 때가 된것 같소이다...
농지법을 현실에 맞게 고치고 / 팔리지 않는 노령농민 농지 매입
대책이 나와서 몇년 살지못할 농민들의 자력 복지 정책을 거국적으로
세워 나가야할 때입니다
어설픈 투기대책 으로 산골 농지조차 팔리지 않게 만들지 말고
별도의 산골 농지 매매대책이 금번 투기대책과 함께 나와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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