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로영양에서 19년 살았습니다.....
근데 올해처럼 고추수확이늦은적은없었던거같네ㅛ...예전에 비해 한달간 고추를 수확하지못하고있습니다...비가많이와서 고추가익은게 드물정도입니다...
저는 고추를 안따도된다고 좋다고 생각했지만...오늘 농민신문을 보니 저를 반성하게 만들더군요...저희지역만 그런게아니라전국적으로 그런것이더군요..
참 저를 슬프게 만드렀습니다...고추가잘되면 고추값업고...고추값오르면 쥐뿔도 수확한것도없고....
물론 일부농민들은 대체작물로써 많은 소득을 올리는것을 tv에서 마니 보셧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분들이그렇다고 전농촌에 희망이있는것은아닙니다...오히려 절망과 한숨만이 깃들뿐입니다.
갈수록 느는 농가부채와 자녀교육비...등이문제가 되고 있지만 전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않습니다...그런데 정부에서는 농림부예산을 무려3조나 줄여서 책정했다고 들었습니다...
제발 농촌을 버리지말아주십시오. 당신들은 농민을 속이고있습니다....대통령마저도 우리를 버리면 저희는 전부 농약먹고 죽을수밖에없습니다...진정한 서민은 광역시쪽보단 변두리지역이 훨씬 더많을테니깐요... 제발 저희농촌을 버리지 마라주십시오.
26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