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의 고민!!!
상모동에 농사를 짓는데...바로 옆밭에 골프장건설이 진행중이랍니다.
동네주민들은 그 골프장건설을 반대하고 있어요
더 큰 문제는 그 골프장측에서 외할머니에게 농사를 못짓게 합니다.
공이 날라와서 다칠확률이 높으니..어른 농사짓지 말고 땅을
터무니 없는 가격에 1년 임차하랍니다.
골프장 운영은 계속될텐데...그후 계속 그 땅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골프장을 운영 하려면..그 일대에 피해가 안가도록 어떠한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조상때부터 농사짓던 땅을 자기 골프장영업을 위해 농사 짓지
말라니...돈이 없어 흡수도 못한다느니...
돈없고..빽없고...농사만 짓던 이 어른은 어떡해야 합니까???
이땅을 골프장을 위해 버려야만 하는겁니까???
이정도 환경도 갖추지 못한 골프장이 허가 날수 있는겁니까??
모 시의원이 건설하여 넘겨준 골프장이라는데..
이런 골프장이 허가가 된다면..이건 분명 문제가 있읍니다..
또 이 골프장 건설도중에..
조상 산소까지 허물어 버려 지금 문제가 많읍니다
구미 시청에 위와 같은 내용의 민원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답변이 참..ㅡㅡ;
◦ 회신내용
1. 평소 시정발전에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
- 아 래 -
상모골프장은 `03. 5. 30일자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허가된 사항임을 알려드리며, 영농 및 산소문제는 사업자와 민원께서 원만히 처리하시고 사업지 외지역의 위험요소에 대하여는 사업자에게 주지시켜 개선토록 하겠읍니다.
야산을 허물어 골프장을 만들기 전에 이것을 인가해준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근처의 야산과 택지 조사도 하지 않고 근처의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알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인가를 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장이 들어 선다면 골프장을 유지하기위해 환경오염이 될게 뻔한데..인가를 해주는 것인지...더군다나 이런 골프장때문에 농사를 못짓게 한다니..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이 논이 없이 어떻게 생활하라고...더군다나 나이도 지긋이 많은 어르신께서..
공을 날라오니 알아서 피하라는 것인지
7102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