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답답한 저의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저희 형부는 충남 논산에서 10년이넘게 농사밖에 모르면서 살아오신분입니다.
대부분의 농사를 지으시는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법없이도 살분이란걸 느꼈읍니다..
그런데 이번 폭설로 올해농사가 그만 끝이나고 말았읍니다..
하우스를 연동으로 9동(110미터짜리)에다가 농사를 시작햇읍니다.그것도 남의땅에다가.
폭설로 하우스가 내려앉으며 안에있던 농작물이 다 얼어서 죽었읍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농작물 배상은 안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지..?
특별재해지구인데도 농작물에 대한 피해보상은 없는것인지 만약에 그렇다면 그것은 농민을
두번 죽이는 처사가 아닌가합니다.당연히 시설보상.농작물보상을 같이할수있게끔하는
방안이 모색이 되어야하는것이 아닌가요?특별재해지역으로만 등록이되면 뭐하는건지
현재 복구상황은 전무한 실정이고 농민들은 일손을 다놓은채 하늘만 바라보며 살고잇은것을
정부에계신분들은 알고있으십니까..? 직접 찾아와서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보셨읍니까.?
탁상행정은 예나지금이나 똑같은것 같군요..이렇게 하소연만 널어놓는 나지신도 참...ㅡ,ㅜ
저 자신도 농민들의 마음을 100만분의 일이나 알지도 못하는데...
있다는 사람들은 등이나 칠려고하고...남의 땅에다가 지은하우스는 땅주인이 보상을 받아먹으려고
준비중이고 어렵게 아시다시피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서 지은 하우슨데..
주위 사람들도 하우스가 내것인것을 다아는데 어떻게 땅주인이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잇는지 정말로 화가 납니다..정말로...
이런글을 쓰는 나지신도 참!!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오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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