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씨앗을 뿌려 결실을 맺히고 수확하는것은 순수히 노동력과 기술 그리고 충분한 자금입니다.
그돈은 농림부와 금융권에서 빌려주는돈으로 농사를 짓는것이 아니라 농민 스스로의 경쟁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 거기서 세금과 생활비를 뺀 나머지로 농사를 짓게됩니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당연한것입니다. 지금 농촌은 이기본이 깨졌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자국의 농민을 돈으로 대충때워 입막음하고 그것도 국민의 혈세이거늘,공산품과 농산물을 바꿔 자국의 농민을 희생양으로 삼고 오늘 뉴스에 대통령이 말씀하신것 처럼 농촌을 살릴수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역시 저의생각대로 국민의 혈세를 가지고 농민의 입막음만 하려는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도시인들은 정말 농촌의현실을 전혀모르고 있으며 알려고하지도 않습니다.
농민 여러분 젊은 영농인인 저는 농촌과 농민이 이렇게 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한심한 특권층과 그 특권층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제몸 돌보기에 누가 죽는건지 사는건지 관심조차 없습니다. 지금 농림부에서 119조원 투,융자 지원의 부담은 정부가 지고가는것이 아니라
결국 농민인 우리가 떠않고 가야하는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지원받은 돈으로 농사지어 과연 몇년만에 그돈을 갚을수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농업도 포기하고 농민도 포기하고 농촌만 살리는
그런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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