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지 어언 14년 갈수록 빚은 늘어만 간다.
줄여볼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해 보지만 역부족이다.
소득높은 시설하우스를 해서 연 소득 4-5천은 하지만 처음 시작할당시 농삿물가격이
지금까지 거의 변동이 없는데 약비며 씨앗값등 그 들어가는 경영비는 곱절을 뛰었다
이러니 어찌 농민들이 빚에서 벗어날수 있겠는가. 정부 정책에 대해서 실효성을 제기하면
1. 정부의 전업농 6핵터 이상육성한다는 정책은 과연 타당한가 의문을 던진다.
지금 농촌에는 정부 보조금인 직불제 . 전업농 육성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나도 직불제받고 농사짓지 임대는 않을것이다. 여기서 정부 정책은 잘못선택한것이 아닐까.
전업농이 선정되어도 임대도 매입도 할수 없는 농촌의 현실입니다.
2. 농민 죽이는 두번째 올가미는 개인 회생제도이다.
어디 서로 보증서는게 돈이 많아서 서주는가
인정상 서로 생각을 하고 서주었는데 ...........
보통 관례상 보증은 둘이 서는것으로 알고있다 .
회생제도는 두사람의 국민을 죽이고 한명의 국민을 살리는 정책이다.
세상에 둘을 죽이고 하나를 살리는 정책은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는지.......
지금까지 농촌에서 살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공직에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농민들의 하루 하루 사는것이 힘든것을
과연 알고 있는지. 언젠가 농민이라는 직책을 버리고 싶다는 사연을 들었는데
지금 나의 심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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