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 어머니께서는 아직 직장에 다니십니다.
현대카드로 한달간 생활을 하고 월초에 결재하는 식으로 가정경제를 꾸려나가고 계십니다.
문제가 발생한건 지난주.
항상 무통장입금으로 결재액을 결재하던 어머니께서는 불편함을 느끼시고는 자동이체를
하기로 마음먹으셨습니다.
그래서 농협에 가셔서 '양XX'직원에게 가서 문의하십니다.
'양XX'직원은 친한지인이 왔는지 어머니에게 별다른 성의를 보이지 않으며
잘못된 통장에 입금을 해 놓으면 자동이체가 된다며 무성의한 태도로 잘못된 정보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통장은 자동이체가 되는 통장이 아니었고, 결국 신용불량에 걸려들어
한도가 350이던 카드가 170으로 줄고 100만원을 더 결재해야 사용할 수 있는
지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달 우리 가정의 경제생활에 심히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일단 100만원을 더 결재하기 힘들어 다른 신용카드를 만들기로 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현금도 없어서 굉장히 힘듭니다...
병원에 다니시던 어머니께선 병원도 못가고 계시고 급하게 결제할 건들도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열받는데요
농협 '양'모 직원은 자기가 안그랬다며 발뺌합니다..
그리고 농협카드인 BC카드도 아닌데 자기가 왜 그렇게 신경을 써줘야 하냐며
오히려 역적을 냅니다.
어머니 농협에 가셔서 항의해보셨지만 가제는 게편이라고
전혀 반성하는 아니 미안해 하는 기색도 없다 합니다..
실명을 알고 있고 지점과 직급도 알고 있습니다.
이 '양XX' 직원을 상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농협 홈페이지라던지 시청홈페이지라던지
그사람이 정신차리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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