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님의 일자리 창출에 의한 서민복지구현의 따뜻한 고뇌 말씀에 가슴속 깊이 감사를 올립니다.
KT&G(담배인삼공사)는 `02년에 3,100억원의 순이익에 `03년에는 5,200억 이란 엄청난 흑자를 달성하면서 3년간 잎담배 수매가격을 동결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산 잎담배를 수매하여, 근검 성실 속에 몫돈을 만들어 부채를 상환하거나 자녀 학자금을 보태면서 고향을 지키다 고향에 늙은 몸을 의탁하려는 잎담배 경작 농민들이 허탈감 속에 KT&G의 농민 천대경영을 원망하며 실의에 빠져있습니다.
2003년은 농업인 에게는 아열대성 우기와 같은 긴 장마가 있어 모든 농작물이 흉작이 되어 잎담배 또한 평년대비 조 수익이 20% 정도로 감소되어 K&G는 `03년 수매대금 흉작으로 500억 절감) 전국 엽연초생산자 대표들이 300평당 재해 위로금을 10만원 수준에서 지원하여 가슴으로 눈물 흘리는 농심을 다소나마 어루만져 달라고 누차 건의하였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03년 말에 국내 월급쟁이 평균 보수가 국내 1위인 KT&G 임직원들에게 액면가 2,000원의 주식을 1인당 약 200∼300주씩 무상으로 지급하는 돈 잔치를 하면서,
`01년도에 재정경제부, 담배인삼공사, 연협중앙회 3자가 협정한 잎담배 생산 안정면적 22,000㏊±10%를 준수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면적을 감축하고 수매가를 인상하지 않아 농민의 목을 조이면서, 대박 흑자에 배터지게 돈 잔치를 함은 도덕성이 결여된 경영이라 사료되오며 `04년 3월 재 취임에 혈안이 된 KT&G의 곽주영 사장은 하늘에서 떨어진 외계인 인가?
KT&G는 순수 민간자본에 의해 설립 된 것이 아니라 국가로부터 증여받은 기업으로 잎담배 생산분야를 책임지고 경영를 하겠다는 주주와 국가의 명령을 수용한 기업으로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하여야 함에도 돈 잔치를 하여 농민을 여러번 울리고 충남대학교의 생산비 조사에서 `04년도에 12.3%의 수매가 인상요인이 입증되었 음 에도 막무가네로 안된다 하니 시장에서 부녀자 등치는 양아치와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이 같은 농업인 천대 경영은 국가의 FTA체결에 역기능을 하고 서민의 삶을 걱정하시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가진자의 오만과 오로지 자기 영달만을 추구하는 그릇된 변 사또 사고의 영악한 KT&G 집단을 파헤쳐 합리적 사고의 집단으로 변화시켜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기업풍토를 접목하여 잎담배 재배농민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을 요청 하오니 선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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