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랑 이야기하다가
그 친구가 무주가 고향이고 부모님께서농사 하시는대
인삼을 키우고 있어서 도둑이 돌아 교대로 밭지킨다 하더군여
친구놈 하루는 인삼밭 지키고 있는대 남의 배추밭에서
칼로 배추따는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도둑인거 같아 자세히 보러
가보니 덩치도 작인 아저씨가 열심히 도둑질중? 이었다던군여
아저씨 머햐셔여"??
친구가 말했더니
작업중인? 도둑아저씨놀래서?
가까이 와바?
?다더군여
친구놈이 제압하려 가까이 가려 했더니 칼들고 있어서
강목들고 있었는대 겁이나 도망가고
밖에서 112폰때리니 무주산골짜기라 폰도 안터지고
다시 가까이가서 차번호 딸려고 했더니 아저씨 ?차 오고
다시 반복
반복~
하다 그 도둑아저씨 결국은 신고하려면 신고해라~
하고 열심히 도둑질 했다더군여~
결국 남의 배추밭은 도둑맞았게 되었고~
도둑은 못잡았다던대~
내려와 연락하지~ 계속 그리 있던 친구가? 이상하게 보이더군여
길에서 떨어진 밭
거기에 무주 산꼴짜기니 경찰불러도 시간좀 걸린다더군여
인삼같은 경우 5년정도 키워야하는대
돈도 많이 들어가고 땅힘도 많이 뺏어간다고 합니다
충남 금산이나 전북 진안 무주 등에서도 상품작물로 키우는대
도둑들이 이 인삼만 전문으로 털어간다더군여
배추값은 요즘 김치파동으로 3배이상 뛰어서 금값?을 자랑한다고
하내여
농사 군대있을적 도와주러 군부대 근처 많이 가보았는대
기계화가 다 되는것도 아니고 매일 가서 봐주고
신경써야하고 거기다 돈도 많이 버는 일도 아닌대
도둑까지 설쳐대니 참 안타깝더군여
농촌에 그나마 나이드신 분들이 태반이고~
안따깝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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