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방금전 다시 보았습니다.
분유회사들에 그저 숨기기 급급한 모습에도 화가 났지만
농림부 직원분의 인터뷰에 더 화가 나더군요.
대체 농림부는 국민을 위한 곳인지 분유회사의 한낮 광고회사나 대변인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철이나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분유를 먹는 아기들을 먼저 생각하는게 아니고
그 분유회사의 수출이나 판매에 차질이 생길까 급급해 하는 모습...
혹시 그분 분유회사에서 접대라도 받은게 아닌가 싶더군요.
저는 이제 두달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대체 농림부를 대표해서 인터뷰 히신 분이 농림부 소속인지 분유회사 소속인지 헷갈리더군요.
국민을 위한 농림부가 되어야지 분유회사를 위한 농림부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대체 누굴믿고 이나라에서 아기를 키워야 하는지 걱정 되더군요.
분유회사의 수출을 걱정하기전에 이나라의 장차 일꾼이 될 우리 아이들을 보살피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먼저 걱정해야 되지 않을까 작은 소견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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