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 대의원총회에서 밝혀
3일 장성농협(조합장 나상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시기열 감사는 하나로마트 정육코너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비리의 온상이 될 가능성을 시사해 대의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 감사는 지난 5월 정육코너에서 327.8kg의 소고기가 부패 변질되는 일이 발생하여 담당 직원들에게 변상 조치한 것과 더불어 인사조치 한 것에 대해 보고했다.
또 2005년 1월부터 금년 6월까지 도축 소 126마리 중 현장 판매분 17건(425천원)이 누락되었다고 보고하면서 정육코너가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성농협 정육코너에서는 그 동안 많은 비리가 저질러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감사와 임원들이 얼마나 더 깊이 있게 밝혀낼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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