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에서는 현정부의 토지거래허가규제로 지방경제가 피폐해가고있다.
무분별하게 이런저런 이유로 규제를 하는 통에 농사짓기힘든 농민들이
땅도 처분하지못하고 빚만 지고있는 형편이다.
내가 사는 충청남도 청양.
이곳은 주변에 행정도시니 충남도청이전이 있다는 이유로 토지거래허가로 현재 묶여있다.
그러지않아도 전국에서 땅값이 제일 싸고 거래도 안되는 지역인데다가
토지거래허가로 현지인들조차도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거래가 가능하니 노인들만 남고 농사짓는 사람도 점점 줄어드는 형편에 땅도 처분할수없어 주민들이 점점 고사되고있는 중이다.
이곳 주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을 응징하려고 단단히 벼르고있는 중이다.
이곳뿐만이 아니라 도청이 들어오는 홍성, 행정도시가 들어오는 연기군 할것없이 열린우리당이라면 손사래를 친다.
이정부는 왜 이렇게 농민들에게 미움을 받는가?
그것은 현실을 무시하고 공무원식의 천편일률적인 정책을 펴고있기 때문이다.
지역사람들은 살던죽던 규제로 전부 묶어놓고 거래가 되는 곳이던 거래가 전혀 안되는 곳이던 부동산거래만 불가능하게 만들어놓고 자신들은 편하게 놀고만있으면 된다는 천하에 못된 인간들이다.
서민들에 대한 배려나 관심,애정은 전혀 없고 무조건 자기들만 일하기
편리하게 해놓으면 된다는 소갈머리없고 밴댕이같은 그릇을 지닌 이들이다.
차라리 도둑놈같은 한나라당 놈들이 낫지, 이렇게 국민들을 숨도 못쉬게 말라죽이는 정부를 누가 지지하는가?
열린 우리당은 각성하라.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이나 제대로 잡고 지방의 무분별한 토지거래허가를 당장 해제하라.
지역사정에 제발 관심을 기울이라.
그래야만 등돌린 민심을 다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7193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