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주 북부경찰서에서 전주지방 검찰청 양인철 검사님에게 고소 사건을 배정 받은 고소인 백남출입니다.
피고소인은 전주 숲정이 신협협동조합 이규철 이사장입니다.
먼저 이고소 사건의 배경을 쓰겠습니다.
나의 남편 최춘식은 2000년 8월 9일 남원 사매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던중 전주시 진북동 숲정이 신협에서 남편 친구 형인 숲정이 신협 이사장인 이규철을 통해 숲정이 신협에서 4억을 대출받았습니다. 그때 이규철 이사장은 딸 이춘이 명의로 이규철씨가 사채를 알선하여 3억을 빌렸습니다.
돈을 빌릴당시 IMF로 건물에 임대해 있던 가게들이 모두 비어 어쩔수 없이 자금을 융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규철 이사장은 남편을 동생의 친구라며 “이렇게 어려울때 서로 도와주어야 한다”며 자금을 대출해주며 사채도 알선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영문인지 1억을 선이자로 달라하여 그때당시 아무런 의심없이 선듯 1억을 내주었습니다.
그후 1억원, 1천만원 3백만원, 7천만원, 9천만원의 금액을 이사장실에서 직접 건네 주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사장실에는 숲정이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규철과 직원 강귀혁 과장이 있는 곳에서 직접 건네 주었습니다.
이때 주었던 이자들은 갚을 이자보다 더 많은 액수를 건네주어 혹시 나중에라도 어려울때 연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대출받은 후 6개월만에 숲정이 신용협동조합에서 일방적으로 경매를 넣었습니다.
경매가 개시되자 금융쪽에 어두었던 우리 부부는 고민을 하던중 남편 최춘식이 2000년 7월 27일 전주시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에서 1천 3백만원을 대출받아 이규철 이사장에게 주며 “경매를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의 무지함을 이용하여 돈을 받아내기 위한 경매였던 것을 추후에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 경매를 풀기 위해 우리 건물 2층을 병원으로 임대하고자 했던 양윤정씨와 남편 김 원씨를 3차례걸쳐 이규철이사장에게 데려가 경매를 풀어주기로 약속을 받고 7천만원을 양윤정씨가 마련하여 함께 숲정이 신협에 가졌갔습니다. 그러나 숲정이 신용협동조합 대출금 이자상환을 못해주겠다며, 이규철 이사장이 양윤정 남편과 그분의 시누이 이제하씨에게 “경매가 경락되면 보호를 해주겠다”며 양도성 설정을 해주고 2001년 9월 30일 7천만원을 저에게는 어떠한 영수증도 해주지 않은채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숲정이 신용협동조합 직원인 강귀혁과장이 돈을 줄때 옆에 있었기에 그래도 경매를 없애는 것이 급하니 이 사람들이 경매를 먼저 풀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경매는 끝내 해주지 않고 이규철 이사장 자신의 사채이자로 받아 챙겼습니다.
남편과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자가 연체가 되지 않게 넉넉하게 주었는데도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억울했을 뿐입니다.
이러한 일들로 경매가 풀어지지 않자 임대인들이 집을 비우고 나갔습니다. 그 후 집 사정은 더욱 힘들어지고, 전세자금을 받지 못한 임대인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온갖 협박을 하며 우리 식구들을 괴롭혔습니다. 추운 겨울 매일 새벽 치매에 걸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노모를 남편과 함께 엎고 나가 밤늦게 들어오는 날도 있었습니다. 남편 또한 직장인 학교 생활이 힘들정도였습니다.
남편의 월급은 압류되어 받지 못하여 생활이 전혀되지않는 고통의 날들이었습니다.
겨울이어서 너무 추웠지만 보일러에 기름을 넣을 돈이 없어 세입자들이 놓고간 가스통을 이용해 가스버너에 불을 붙여 지낼 정도였습니다.
이런 비참한 생활이 계속되자 남편은 2001년 12월 10일 이러고 살기에는 너무 억울하고 분통하다며 어머니와 자식들 얼굴보기 미안하다며, 죽는다는 전화를 전화를 남기고 실종되었습니다.
남편 실종 5개월만에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운암대교 상류에서 남편을 찾았다며 임실 경찰서에서 연락이왔습니다.
남편은 추운 겨울 강바닥에 얼어 있다 봄이 되어 떠올랐습니다.
경찰들은 남편이 시신이 너무 부패하여 신원이확인 안되어 일단 전북 임실에 위치한 운암면 공동묘지에 가매장 시켰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우리 가족은 남편을 따라 같이 떠나야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남편은 고단한 삶을 사는 어머니를 편하게 해주려했는지 남편을 찾은지 1개월도 되지 않은 어느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과 어머니가 돌아가셔 어린이집을 어렵게 운영하던 큰아들은 임대인들의 끊임없는 협박과 회유로 어린이집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전주에서 사업을 하다 너무 큰 슬픔에 전주가 싫다며 전주를 떠나버렸습니다.
저 또한 놀이방과 전라북도 가정보육시설 회장을하다 모든 것을 버리고 정처없이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 이규철 이사장에게 남편의 마지막 소원이니 경매를 풀어 우리들을 살려달라고 울며 매달렸습니다. 경매를 풀면 건물이 전주 번화가에 위치해 있으니 임대를 하여 돈을 갚을 수있다며 사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냉정히 거절하였습니다. 거절도 모자라 이규철은 자신의 딸 이춘이 명의로 건물을 경락 받겠다며 저를 우롱했습니다.
남편의 사망소식을 들은 일부임차인들이 이렇게 억울할 수는 없다며 임차인 임영섭이 4천만원 윤선미가 5천만원과 9천만원을 준비하여 본인 백남출과 함께 숲정이 신용협동조합 이규철 이사장에게 전화하여 이사장실에서 만났습니다.
이때도 강귀혁 과장이있는 곳에서 연체이자 9천만원을 상환하려했더니 이규철 이사장이 돈을 더요구하여 9천만원은 일단 전액 연체이자로 갚고 1억은 원금 상환으로 본인 백남출이 갚겠다며 각서를 써주었습니다. 이때 강귀혁과장이 자기손으로 직접 만든 숲정이 신용협동조합 직인이 찍힌 이자상환 영수증을 임차인 임영섭과 윤선미에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때 임대인들이 돈을 주었는데도 경매를 풀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며 지금 갚은 돈은 연체이자를 상환하는 목적으로 주었으니 공증을 하자고해서, 신협직원인 강귀혁 과장과 함께 전주지방법원 앞에있는 조강래 법무사에가서 공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3개월 후 이유도 없는 경매를 또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 5월 26일 경락이 개시된다는 연락을 받은 임대인 임영섭과 윤선미가 분명히 숲정이 신협직인이 찍힌 영수증을 해주고 건물을 경락시키냐고 숲정이 신협에가서 항의를하엿습니다.
그래서 이자 상환내역서를 뽑아보니 그동안 3억이상 이자 상환을 하였으나 이자가 고작 2천만원이 약간 안되는 돈만 상환된걸로 되어있었습니다.
임대인 양윤정, 임대인 임영섭, 임대인 윤선미가 강력하게 항의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하자 이규철 이사장이 그럼 대출해준 4억에서 1억은 이규철이 내놓고 2억은 백남출 앞으로 재 대출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춘이에게 빌린 것으로 되어있는 사채 3억도 전액 감면 해주겠다며 저보고 1억만 가져오라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사는 우리들을 딱하게 여긴 지인과 함께 1억을 준비하여 숲정이 신협에 현금으로 준비해 두 번이나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숲정이 신협 강귀혁 과장은 세입자 임영섭, 윤선미, 양윤정을 이춘이 설정순위로 꼿 설정을 해야한다며 상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세입자 임영섭은 임대계약 만료가 4월 30일로 설정이 끝났기 때문에 설정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세입자 이선미는 본인 건물에 3억이상의 화재를 내어 우리가 화재에 대한 손해배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세입자 양윤정은 이미 양도성 설정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설정을 해주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분명히 신협측이 알면서도 자신들이 찍어준 신협 영수증 때문에 세입자들에게 발목이 잡혀 설정을 해주어야한다며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돈은 받지 않고 변명을 둘러대며 1달여동안 미루기만하다 결국 20억짜리 건물이 경락되어버렸습니다.
그후 세입자들은 숲정이신협 이사장의 뱀같은 유혹으로 돈을 받고 영수증을 팔려하고있습니다. 이사장이 영수증을 세입자들에게 1억여원의 돈을 주고 사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세입자들은 저와 연락을 일체 끊고있습니다.
저 백남출은 지난 8월 30일은 우리가족 건물에 대한 배정기일이었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의 연락을 받고 이날 배정 받는 자리에 갔습니다.
이날 저는 우리가족의 건물이 억울하게 쓰러진걸 보는 순간 목숨을 끊으려 제 몸에 칼로 난도질을 했습니다. 그러나 질긴 목숨 지금까지 붙어있어 이글을 올립니다.
살려주십시오!
희망을 보여주십시오.
백남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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