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돈사에서 나오는 축산분뇨로 인해 그 지독한 악취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차라리 핵폐기장은 엄격한 관리를 할것이기에 돼지돈사보다는 백번 나을것입니다
통상 돼지돈사는 막대한 투자금이 소요되므로 대부분 자본이 넉넉한 사람들이 대규모로 사육하고 있는데,
문제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이루말할수 없는 악취와 새까맣게 날아드는 파리떼로부터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농촌지역의 이웃이란 이유로 말한마디 못하고 그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십조원씩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도 환경의 보존이란 그 숭고한 가치아래 사업자체를 중단하는 마당에 한사람 배불리려고 수많은 주민들이 그 지독한 악취속에 연명해야하며, 재산권에 막대한 침해를 입어서야 되겠습니까 ?
주5일근무제 전면시행으로 도시민의 농지구입도 가능해진 마당에 어느누가 돼지똥냄새 나는 마을에 전원주택을 지으려할까요
차라리 돼지돈사 반경 1.5킬로미터 이내의 토지를 완전 수용하지 않으면 돈사허가를 불허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하지않나요
아님 관할 공무원을 상주시켜 축산분뇨의 처리및 관리상태와 악취배출을 감독하던지.
요즘엔 무더위라서 돈사 창문을 열어젖혀 지독한 냄새가 온동네에 넘치더군요
환경부에서는 이러한 돼지돈사 인근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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