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규모로 한우 비육을 하고 있습니다. 자본금이 많지않아 축사를 지을때 대출 신청을 해서 짓고자 하는데 아는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우선 자기 돈으로 짓고 나중에 준공된후에 자금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부 사람들이 자금을 받아서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한다거나 하는 일들이 있기에 그런 제도로 가는지 몰라도 저희같이 영세한 소규모 축산업자들은 축사 지을 돈이 없어서 자금을 받고자 하는데 준공후에 자금이 나오면 그때까지 들어가는 자재비나 인건비등은 다시 어딘가에서 빌려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한참 의욕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좀더 규모를 늘리고자 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대체 또 얼마나 빚을 지고 (이중 ,삼중으로) 그 돈은 언제쯤 갚을수 있을런지 모르겠더군요 아직 젊기에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데 이런 일들이 생길때면 참 힘이 드네요 좀더 나은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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