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두더지 놈들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박멸 또는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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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더지 다니는 길목에 덫을 놓아서 생포해도 되고,(잡아서 팔기에는 판로가 막막하네요!!)
후각이 예민한 걸 이용하여 향나무나 나프탈렌, 생선머리등을 이용해도 되고,
주변에 어성초나 왕관초등 기피식물을 심을수도 있습니다.
더 확실한 방법도 있습니다.
두더지란 놈이 땅속의 지렁이나 벌레등을 먹고 사니까 토양살충제를 땅에다 흠씬 뿌려 먹이를
없애면 두더지는 사라집니다. 대신 수년간 가꾸어온 비옥한 땅도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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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시대가 변하면 시대에 맞는 퇴치법또한 변하게 마련이겠죠..
두더지 이 놈이 소리와 진동에 아주 민감합니다.
해서 예전에는 쇠말뚝을 군데군데 박아놓고 망치로 통통 때리기도 했습니다.
미련스럽긴 해도 효과는 good 이라는 것...
하지만 언제까지 망치로 때릴 겁니까? 팔이 마이 아파....
그래서 농업선진국에서는 두더지가 싫어하는 음파와 진동을
이용한 기계를 만들어서 두더지 피해를 최소화한다네요.. 마침내 두더지에게 천적이 생긴거죠..
햇빛에 의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토양오염의 걱정이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며, 비가오나 눈이오
나 밤이나 낮이나 늘상 음파와 진동을 내보내니 효과 만점이겠죠...
할 일도 많고, 신경쓸 일도 많은 데, 더 이상 두더지 때문에 고민하고 싶지 않습니다..
두더지 걱정은 이놈에게 맡겨 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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