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의하면 사람팔자 시간문제 삼대부자없고 삼대거지없다는 명언이 있듯이 예금주만 사람이고 채무자는 인간이 아닌가?!

영주시 모단위농협에 2010.3.25일경 채무자 저는 농협에 건물을 근저당 설정하고(일금 2500만원) 대출받아서 매월 7.25% 이자 하루 연채 없이 신용을 지킨 채무자입니다.

그리고 2012.4.23 대출금을 상환하려 농협에 갔는데 설정 해제 비용은 채무자가 부담한다고 해서 해제 비용은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니 약 일금 육만원 정도 하는데 영주 모법무사를 이용하면 일금 사만오천원이면 된다고 해서 채무자 저는 너무하다는 심정으로 영주시 법원 등기소를 찾아갔습니다. 등기소 직원님께 여쭈어보니 영주시청 세무과에 가서 등록면허세 일금 7200원 납부 영수증 대법원 수입증지(일금3000원짜리)를 2장 매입해서 설정 해제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아주 친절한 등기소 직원이 하라는 대로 저 채무자는 해제 서류 작성을 했고 등기소에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등기소에서 3일 후에 해제증서를 찾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서민 채무자를 생각하지 않은 모농협은 특정한 법무사를 지칭하며 이용을 하라고 했는데 해제비용(일금13200원)들면 채무자 본인이 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은 농협측에서 알면서 채무자들에게 설명하지 않는 것에 더욱 원망스럽고 채무자를 무시하고 죽이는 행정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 저와 같은 채무자들은 속고 또 속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농협중앙 감독기관 농식품부 장관님께서는 철저히 지도 감사하여 주시면 제 3의 피해자가 속출하지 않을 것을 명심하시길 간곡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