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으로 의결된 서동구씨는 노무현 후보의 언론고문을
맡았다. 그 것만으로도 서동는 노무현의 손, 발이지
국민의 손, 발이 아니다. 대통령 후보시절에 언론 분야를
조언했던 사람을 KBS 사장에 앉히다니 기가 찰 일이다.
KBS 이사회가 비밀투표로 서동구를 뽑았다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왜 자격요건을 먼저 검증하지 않고
후보로 내세웠느냐?
KBS 노조에 따르 서동구는 대선 때 노 후보의 고문을 지냈고,
노후보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씨의 고종사촌이며, 78년에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 분양사건’에 연루되었는데
이런 썩은 사람을 어떻게 사장후보로 지명하였는지...
KBS 가 니꺼냐, 나라꺼지.
노무현은 KBS 를 대변인처럼 이용하려고 하는데 천부당 만부당
하다. 자기의 언론고문을 공영방송 사장에 앉힐 정도라면
노무현의 생명은 끝난거나 다름없다. 차라리 서씨 놈을 사장에
앉히고 노무현의 명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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