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로 갔으니 무식한 놈이 정권 잡으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보고와라. 그쪽이나 이쪽이나 머리속에 든 것 없는 것들일수록 사회주의 흉내 내다가 나라 쪽박차기는 매일반이다.
돌아와서는 행여 우리나라가 훨씬 잘산다는 헛소리도 하지말아라. 대신 건국의 기초를 세운 이승만 대통령과 세계 11위 경제대국의 동력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진정한 개혁자 김영삼 대통령의 고뇌를 되돌아 보아라. 그 시대에 그들의 나라사랑 리더쉽이 오늘의 이 나라가 존재하게 된 것임을 깨닿는 이번 순방의 소득이 되기 바란다.
그리고 청와대 안밖에서 포위하고 있는 386 주사파들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들로부터 학습하고 세뇌당한 것이 나라 망쳐놓았고 결국은 자신의 목줄을 죄는 사형대의 밧줄 같은 것인줄 깨닳기 바란다. 대통령에 당선된 자가 그들의 사주받고 오밤중에 길거리로 노사모 불러내 시민혁명 하자고 외친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이었는지도 반성하기 바란다.
못사는 아프리카 나라들의 참상을 보았으면 이 나라 기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걸핏하면 우리 경제 아무문제 없다는 뒷북치는 소리도 하지 말아라.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끌고 가는 것은 모두 그들 피땀의 결실일 뿐이다. 사촌이 논사면 배아픈 좌파 정권의 온갖 규제와 제 밥 먹여주는 회사를 저주하는 악질 노조의 훼방을 뚫고 이 만큼 지켜낸 것도 그 기업인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년 일자리 50만개 만들겠다고 큰소리 친 것이 얼마나 무모한 것이었는지 이제는 알때가 됐을 것이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 이 정권 3년동안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두고도 투자하지 않고 기회만 닿으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무슨수로 매년 50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는지 그 만용이 가상하다. 이것이 지금 지지율 20% 간신히 붙잡고 있는 신세가 된 첫번째 원인이다.
이왕에 아프리카까지 갔으니깐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전설같은 명연설을 확인해보도록 해라. 1990년 2월 11일 케이프 타운에서 마주 보이는 로벤섬 감옥에서 27년만에 풀려난 그의 제 1성은 과거로부터 자신의 해방이자 국민들에게는 흑인과 백인의 갈등으로부터 해방을 촉구한 것이었다. 그의 자서전 LONG WALK TO FREEDOM은 지금도 그 나라의 베스트 셀러다.
지난 3년간 자신이 저지른 죄악 중의 원죄는 이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행패를 부린 만행이었음을 인정해야한다. 아무리 엉겹결에 당선이 되었고 또 준비 안되었더라도 이것만은 용서받지 못한다. 남은 2년은 지난 3년을 반성하는 자세로 임하지 않으면 험한 꼴 당하게 된다는 것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난날 5공 청문회에서 전두환이를 향해 명패 집어던진 것이 무슨 뜻이었는지 자신이 잘 알것이니깐 하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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