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광주에서 열린 빨갱이들 잔치에서
“니꾸사꾸 다 싸놓았는디 월북 날짜를 싸게싸게 확정지어버리더라고 잉”
“이 보라우 슨상동무 거 너무 보채지 말기요 내래 피양 가서 날래 답을
주가스니 그러케 바빠맞아 비명을 쳐지르디 말고 좀 더 기다리라우~ 쌍”
피양에 오려면 뭔가 선물을 들고 와야 하는데 과연 그럴 수 있겠는가?
이리 저리 눈치를 살펴보니 뭔가 한 보따리를 들고 오는 낌새도 없고
그런데 불구하고 영안실에서 염하다 놓친 것 같은 늘근슨상이 눈치도 없이
자꾸 보채니 빨갱이 안경호넘 따라주는 술도 목구멍으로 잘 안 넘어 갔겠지
남조선 정부당국에서는 “DJ의 방북에 대해 어떤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선을 긋고 나설 뿐만 아니라 연이어 노꺼풀이 “국가연합, 연방제,
그 다음이 통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경제통합, 곧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문화통합, 그 다음이 정치통합의 순서로 가야 한다.”고
교주슨상 40년 사기행각 중 최고걸작이라고 거품 무는 바로 그 6. 15선언
에다 대고 거침없이 가래침까지 캭 뱉고 있는데....
파마대가리 입장에서 보면 특사자격도 아니요 그렇다고 미국의 양보안을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닌 효용가치라곤 전혀 없는 그저 눈만 감으면 영낙없는
늙은 송장 덩어리가 무에 그리 반가울 리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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