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武鉉대통령을 18개월동안 지켜보고 난 지금,인간 盧武鉉을 평한다면,
자기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습관적으로 몸에 벤 "열등의식" 이 있는 것 같다.
국가를 경영할려면 좋은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골라 써야 하는데 이 과정부터
좀 문제가 있다.
盧대통령 자신이 대학을 나오지 못하고 軍도 졸병으로 마쳐,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사법고시에 합격,판사를 얼마간 지내 어느정도 없어졌겠지만
盧武鉉 주위를 애워싸고 매일 만나는 사람들은 좋은 집안에 좋은 학력의 소유자,
판사 변호사 시장 국회의원 장관 등 대단한 사람이 많다.
이사람들은 대부분 서울대를 나오고 자존심이 세고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으로
盧武鉉은 느꼈을 터,이 사람들이 盧武鉉의 심기를 괴롭히고 약을 올려
어디 두고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게 했을 것이다.
그런 마음이 대통령이 된 지금 나타나고 있다.
자기자신은 아니라고 우겨도,보고 느끼는 주위 사람들은 어느정도 感을 잡았을 것이다.
이제 나는 대통령이다.어느놈이 감히 나에게----,
옛날 괄세 받고 대접 못받든 그 세월이 자기도 모르게 몸에 젖어있다.
이것이 개혁이라는 잣대로 나타난 것이다.
법무부장관에 턱도 없는 어린 여자를 앉혀 훨씬 선배 법조인들의 심기를
어지럽히게 만들었다.
물론 개혁이란 美名하에 일을 벌렸지만 사실,이런 盧武鉉의 감정이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강금실 장관 자체는 야무지고 똑똑하지만 이것만 갖고 나라를 이끌수 없다.
선후배가 존경하고 국민들도 이해하는 선에서 장관을 임명해야 하는데
이것부터 잘못 된것이다.
盧武鉉은 속으로 "야 이놈들아 너희들이 나보다 낫다고 거드름을 피웠지!!
어디 물먹어라!! 엿 먹어 봐라!!"어린 여자 치마 밑에서 한번 욕좀봐라!!
뭐 이런 것 아니겠나?
또 이번에 이종석氏를 국가 안전보장회의 首長인 사무처장에 임명하는 것도
그렇게 보인다.
이 자리는 정말 중요한 자리로 국방장관이나 장군 출신이 맏아야 한다.
새파란 나이의 졸병(병장) 출신이 훨씬 나이많은 육해공군의 수많은 장군을
감독하며 지휘하는 자리를 맏기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너희들 장군이라며 까불었지,새파란 졸병 밑에서 욕좀봐라!!
이게 아닌가?
이런식으로 장관과 중요직책을 이런사람에게 내어준다면 어느누가 납득하겠나?
국가경영을 화풀이 대상으로 자기만족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될 것이다.
물론 개혁차원으로 했다며 하겠지만 옆에서 보는국민 입장으로 볼때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어느누가 봐도 납득이가고 믿음을 줄수 있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으로
그런 직책을 맏겨야 할 것이다.
서울대를 없에겠다는 발상도 그런 차원으로 보인다.
盧武鉉은 서울대는 고사하고 대학도 못나왔다.
서울대 출신들의 아니꼬운 짓거리 못봐주겠다.
확 없에는 방법이 없을까?
그결과 나온것이 전국 국립대를 전부 서울대로 만들겠다.
물론 발상은 좋아보이지만 나라 망치는 바보 생각이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그러니까 대통령은,
좋은 학력에 심성이 착하고 좋은 집안의 사람이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盧대통령도 지켜보니 사람은 참 착하고 심성은 좋아보이는데
생각하는게 좀 삐뚤어져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래서 우리는 李會昌과 같은 사람을 대통령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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