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방문에서 6.25 때 도와주지 않았다면 정치범 수용소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제 입으로 부시 대통령에게 아양을 떨었지 우리국민 누구도 미국에다 "예, 예" 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그런데도 노무현이는 미국이 하자는대로 "예, 예" 해야 하느냐고 적반하장으로 국민들에게 성질을 내고있다. 수해 당하기는 남이나 북이나 마찬가진데 품목까지 명시해서 물자 보내라는 김정일이에게 부리나케 200억을 마련해서 "예, 예"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뒷다리 사이로 꼬리 말아넣고 대문 안에서만 요란하게 짖어대는 똥/개 생각이 절로난다.
아무 실속도 없는 전시 이양문제를 들고나와 국가 자존심이니 국가운명까지 들먹이는 노무현이를 보면서 잘못 선택한 대통령이 두고두고 나라의 재앙이라는 것 말고는 달리 할 말이 없다. 세계 11위 경제국가로서의 자주국방이니 군사주권 운운하며 국민정서 간지럼 태우고 있는데 우리보다 3배가 넘는 경제규모에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이 자존심도 없고 돈이없어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는지 되묻고 싶다.
한미연합사의 전시작통권은 지구상에 남은 최악의 공산당과 대치중에 있는 우리안보의 핵심이다. 그러나 노무현이는 전시작통권을 돌려받는 것이 자주국방의 핵심이라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 국가안보가 입나불대서 되는 것이 아니니까 전직 국방장관들과 군사전문가들이 일제히 나서서 성토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한반도의 분단은 단순히 남과북의 문제가 아닌 자유 민주주의 진영과 이제는 수명다한 공산주의와 마지막 남은 대결장인 것이다. 국가의 운명이 달린 이 대결장의 선두에 있어야 할 대통령이라는 자가 돌아앉아 우방 따돌릴 궁리에다 나라 걱정하는 군 원로들 모욕하며 우리군의 사기 죽이는 짓만 골라서 하고있다.
그래서 이 시점의 전시작통권 이양논의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은 그 위험 첫번째 대상이 김정일이가 아닌 좌파사상에 물든 노무현이 때문이다. 다시 말해 스스로 좌파선언한 노무현이 주도하의 전시 작전지휘체계 변경을 밀어부치는 그 저의가 위험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지율이 한자리수 문턱까지 내려앉은 처지에 굳이 만용을 부리는 것을 보면 임기 끝나기전에 남과북의 빨/갱/이 세력들에게 힘 실어주는 도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칠전에 제 입으로 20%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간도 크다 싶었지만 설사 20%가 맞다고 한들 그것을 부끄럼도 없이 떠벌렸다는 것이 듣는 쪽에서 되려 부끄럽다. 이 정도로 낯가죽이 두꺼우니 임기내내 저질러 놓은 국정깽판을 반성할 턱이 없는 것이고 전시작통권 같은 문제 꺼내서 분란을 피우는 것이다.
국방부가 발표한 전시작통권 이양비용이 151조원이라고 한다. 쥐똥만한 장수천 물장수 부도낸 수준이 국가경영을 했다는 것은 이 나라가 재수없었다고 치더라도 그 돈 있으면 경제 활성화에 투입해서 실업자 일자리 만들고 임기중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빈민 구제대책 세우는 것이 순서다.
개인파산 신청자가 해마다 기록생긴하며 늘고 있는데도 제 임기중에는 경제 걱정말라고 큰소리치고 해마다 7% 경제성장에다 매년 일자리 50만개씩 만들어내겠다는 헛소리를 왜 했는지 물러나기 전에 그 대답이나 해라. 다른 나라에서 저런것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은 이 나라 국민들을 어떻게 볼 것인지 생각하면 해외 나가기가 겁나는데도 나라 망신시킨 당사자는 태극마크 그려진 전용점보기 타고 뻔질난 외국나들이에 466억원을 썼다고 한다.
무능하면 똥고집이라도 없어야지 재수없는 놈 만난 5년보다 차라리 5년 내리 흉년드는 것이 낫다는 민심의 소리 잘새겨 듣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뒷날 전시작통권 청문회에 불려나와 면상으로 날아오는 명패 안맞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허튼수작 그만 두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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