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업자들을 변호하고 지 형
을 감싸는 기자회견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 지금 아버지
를 잃는 슬픔에 남편을 잃은 분노에 치를 떠는 사람들이 있다. 일
주일이 지나도 강바닥에서 떠오른 것을 거부한채 울분과 억울함에
이승을 못 떠나는 영혼이 있다.
형사소추가 안되는 특권을 지녔다고 대통령은 사람을 죽여도 괜
찮단 말인가! 김정일 숭배하듯 노무현을 숭배하는 광신집단들이
거리를 점령하고 춤추고 노래부르며 그 억울한 주검을 모욕하고
있다. 대통령은 무슨 권리가 있어 TV로 한 개인의 인격을 능멸하
는가! 거덜나고 쓰러져간 기업을 피 땀으로 정상화시킨 기업인이
오죽하면 노건평을 찾아가 돈을 건네겠는가. 손벽은 마주쳐야
소리나는 법이다. 조그만 구멍가게라도 해본 사람이면 돈을 줄수
밖에 없엇던 그 심정과 그 상황을 모르지 않는다.
공부잘해 서울대 나오고 성실하고 근면해 기업인으로 성공한 것도
죄란 말이냐! 그가 현장에서 기업을 일으켜 세울때 너희는 돼지 저
금통으로 국민을 속이고 기업에게 돈을 뜯어가지 않았는가. 진정
돼져야할 자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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