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라!
물러가라!
노무현은 왜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면
김정일과 함께 너의 끝날이 다가옴을 알지라!
●네 주위를 에워싸고있는 간신같은 놈들의 말이나
386노빠같은 애송이들에게 기울어져 속아 넘어가지말라.
毋偏信而爲奸所欺하고
무편신이 위간소기
●대통령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여
객기를 함부로 부리지 말것이며,
毋自壬而爲氣所使하며
무자임이 위기소사
●잘난것도 없지만 내가 잘났다하는 생각으로
남의 단점을 자꾸 쑤시고 파고 들추지말라.
毋以己之長而形人之短하고
무이기지장이 형인지단
●자기가 치졸하면서 못났기로
남이 잘난것을 배 아파 하지말라!
毋因己之拙而忌人之能하라
무인기지졸이 기인지능
(채근담.전집 제120장)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도 읽고 배우고 실행하는
동양의 주옥같은 잠언집 채근담에 나오는 가르침 이니라.
이렇게 계룡산 산신령께서 친절하게 해석까지 해가며
깨우쳐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혹여 한문 쪼깨 안다고 깝쭉대는
도올같은 사이비들의 말에 치우쳐 실족하지 않도록하라.
그래도 이해를 잘 못하겠느냐?
그렇다면 유치원 아이들도 알수있는 이야기를 해 줄터이니
잘 읽어 새기도록하라.
■ "북쪽에 인접한 뻘갱이들이 국경을 자꾸 넘어 오고 우리나라와 맞먹으려고하니,
내가 먼저 대군을 일으켜 이놈들을 개 박살 내 버려야겠노라."
왕의 말을 듣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눈치챈 한 슬기로운 신하가
말했다.
"부셔마마, 적을 안 다음에 치셔야 적은 희생으로 크게 이길 수 있나이다.
소신이 뻘갱이 나라에 사신으로가서 사정을 살펴본 다음 박살을 내시던지
마시던지 그때 결정 하시옵소서."
"옳은 말이로다! 그렇게 하도록하라."
가장 슬기로운 신하 베리-나이스는 사신으로 꾸며 뻘갱이나라에 들어가
왕과 대신들을 만나 보고 돌아와 아뢰었습니다.
"부셔마마, 뻘갱이 나라를 곧 개박살 내셔도 염려 없아옵니다. 정벌하옵소서."
"그 까닭을 말해보라."
"예썰, 세상을 살아가는데에는 네가지 교훈이 있사온데,
백성들도 지켜야 할 일을 뻘갱이나라의 왕과 대신과 장군과 첩자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나이다."
"뻘갱이나라 왕은 어떠하던고?"
"사실을 알아보지도 않은 채 한쪽 말만을 믿고 간사한 신하들에게
속고 있는 것을 보았나이다. 한 집안의 가장도 그리 하여서는 아니 되거늘,
한 나라의 왕이 이러하니 기틀은 이미 한쪽으로 반이나 기울어져 있었나이다."
"뻘갱이나라의 사령관은 어떤 인물이던고?
"예, 쫄개 홍위병들의 무예와 헥헥탄이란 무기의 능력을 지나치게 믿고 힘에 겨운
만용을 부리는 미련한 장수였나이다. 비록 무예와 갖고 있는 무기는 훌륭했으나
전략쓰는 대갈빡은 캐똥같은 놈이었나이다."
"뻘갱이나라의 정승은 어떤 인물이던고?"
"예, 자기의 장점을 남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남의 단점을 들추어 내는
도량과 덕이 모자라는 째째한 놈이었나이다."
"뻘갱이나라의 남부지역을 맡아 다스리는 총독이라는 자는 어떠하더뇨?
'자기의 재능이 남만 못하다고 다른 이들의 유능함을 시기하는
애송이였나이다."
"알았도다! 출전의 북을 울려라! 오랑캐를 하루 아침에 아작 내리라.'
세상살이의 네 가지 교훈을 지키지 못했던 뻘갱이나라는, 대항조차 변변히
못하고 멸망하고야 말았습니다.
자, 이래도 깨닫지 못하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자리를 내놓고 물러나야 하지 않겠느냐?
2300년전 중국 맹자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임금의 권력은 하늘이 백성에게 善政하라는 천명과 함께 내린 것이다.
임금이 선정을 하지 않고 백성을 괴롭힌다면 백성들은 임금을 추방할 권리가
있다'라고 하셨느니라.
"오를 자리 내릴 자리 분간하여 떠날 때를 아는것이 참 지혜요.
물과 배를 모르는 유명무실한 이름 뿐인 사공은 노를 유능한 선장에게 건네주고
물과 배를 떠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니라" 라고
특별한 잠언을 더하여 주시었노니
노무현은 무릎꿇고 머리숙여 이 말씀을 받고
이제 물러나라!
이제 물러가라!
이제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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