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일차 사과를 실패했다

가증스러움이 철철 넘쳐난 사과였다.

2차 용서도 실패할 것이다

부패의 간판을 방치한 채 머리 숙이는 장면을 연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이 바라는 용서는 이렇다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아니다 이것도 절대 용서가 못 된다

무릎을 국민 앞에 끓어라

아니다 이것도 절대절대 용서 못한다

조선일보는 일제하에 일황에게 무릎을 꿇었다

김일성에게도 꿇은 적 있다

매번의 굴복

이들에게 밥먹듯 싹싹 비는 수치스러움

정론도 아니고 매국하는 짓에,적국에 

머리를 빻아찍는 굴종을 쉽게 일상으로 했다

이런 비굴한 전력을 가진 것들이 

국민 앞에는 무릎꿇는 것은커녕

사과조차도 마지못해 선심쓰듯 하였다

또 한편에서는 오만방자함을 송출하고 있었다

용서 석고대죄 

이것이 통하기에는 금도를 넘어도 

천리 밖으로 한참을 넘어가버렸다

다 내려놓아도 회귀할 수 없다

아직 조선의 부패를 도마에 올리지도 아니한데

엄청난 비리가 풍겨나오는 광화문 사거리

다 내려놓고 다 포기해라 다 떠나라

칼럼과 사설을 팔아 편취한 재물도 다 토해라

그래도 국가와 국민의 손실은 보충이 안 된다

도덕적 해이,국기문란,국정농단,보수기망..

용서는 바라지도 말고 

국민의 분노가 풀리는 다음 세대까지

ㅈ도 ㅂ 자는 아예 꺼내지도 말고 참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