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물론 제 의사라기보다는 아버지가 보시기에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죠..그런데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너무 눈살찌푸리게 하는
"생각없는 비난 기사"가 많아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은 공정히 독자에게 현안이나 사건을 통보하는 역할이 되어야지, 여론을 마음대로 조장하려는 의도를 가진다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호남권 정권에 대해서는 모든 부정적인 면만을 보도하여 정책을 왜곡 보도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얼마나 그 영향이 컸으면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언론의 폐해를 집중 지적하였으며, 국무총리가 해외에서 사적으로 비난을 하는 정도이겠습니까?
왜곡된 기사가 그동안 너무도 많지만...1월19일자를 기준으로 보자면 "잘 연출된 신년연설"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신동흔이라는 기자가 자신이 드라마를 못보고 신년연설을 봐야했던 억울함을 초등학생 수준으로 아주 잘 호소했습니다..
물론 이런 기사가 기자 개인의 의사라기보다 신문사의 의도에 따라 쓰여진 비난기사이겠지만, 내용이 너무나 유치합니다..그 드라마들을 보는 시청자들을 자극해서 반감을 만들어내려는 것 같은데, 어이가 없습니다..특히 엔터테인먼트부 기자까지 내세워서 만드는 어줍잖은 글이라니..
비난과 비평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국내 최대언론이자 가장 부유하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언론으로서 항상 자중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조선일보가 바로 설 때까지 잘못을 지적하는 네티즌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다수의 네티즌이 볼 수 있도록 여러 사이트에 올려서 문제점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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