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언론비리 > [민심] KBS, 아예 평양방송으로 개명하라!

△ 차라리 북조선 인민배우를 출연 시켜라. 정치적인 색채가 뚜렷한 작자를 진행시키면 공정성은 사라질 것 뻔하고, 허구한 날 애비 문익한 마냥 빨갱이 찬양할까봐 겁난다. [신영섭]

△ 아예 평양방송을 하지 그러시나? [변성익]

△ KBS가 드디어 미치기 시작했군. 역사스페셜이 얼마나 유익하고 좋은 프로인데 그걸 없애고 무얼 해? 그리고 재수없는 애를 진행자로 쓴다? [김혁중]

△ 안 된다. 방송까지 코드 맞는 사람끼리 주무르려는 속셈이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왜 이리 갈등만 자꾸 조장하기만 하는가? [이은실]

△ 문성근이라는 자를 국영방송의 주요 프로그램 사회자로 앉힌다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방송국을 지배하고 있으니, 이 나라 언론의 자유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문성근이라는 자는 자기 부친처럼 친북 사이비 종교인에, 사이비 영화인 아닌가? [천관영]

△ 멀쩡한 인기프로를 없애고, 친정부 좌경수구 핵심 인간을 진행자로, 그것도 좌익찬양 내용을 대다수 싫어하는 국민을 상대로 주입식으로 억지 강습을 한다는 건 언어도단이다.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김남하]

△ 문성근! 정상적인 사고를 갖은 자가 아니지 아닌가? 외설적인 영화배우가 무엇을 한다고? 정연주가 결국 본연의 저질스런 모습으로 인하여 국민의 정신을 병들게 하려는 시도를 시작하는구나. [허장]

△ KBS가 아무리 정권의 시녀역할을 하는 방송이라 해도 과격하고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는 문성근의 다큐진행은 국민의 시청권을 명백히 침해하고, 다수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위험한 발상이다. [손태범]

△ 아직 정리되지 않은 현대사에 너무나 편향된 시각을 가진 문씨가 진행을 하게 된다면 엄청난 편향된 잣대로 제단 할 것이 분명하다. [송규천]

● 한나라 "문성근, KBS 다큐 진행 안된다"

한나라당은 15일 KBS 인기 교양프로그램인 ‘역사 스페셜’이 오는 21일로 끝난 뒤의 후속 프로그램인 ‘다큐멘터리 인물현대사’의 진행자로 지난 대통령선거 때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을 주도했던 문성근씨가 내정된 데 대해, 문씨의 내정 취소와 KBS의 해명을 요구했다.

배용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씨는 대선 때 노사모, 대선 이후엔 친여단체인 ‘국민의 힘’, ‘조아세’의 핵심 인물이며, 얼마 전엔 대선 때의 ‘돼지저금통 불법모금’으로 불구속 기소된 인물”이라며 “정치적으로 지극히 편향적인 문씨가 민감한 현대사 다큐멘터리의 사회를 맡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배 부대변인은 “청와대가 그토록 기를 쓰고 임명한 정연주 KBS 사장 역시 대표적 친노 인사이기에 문씨의 경우도 그런 맥락이 아니냐는 의심은 당연하다”면서, “청와대와 KBS 사장이 자신들과 코드가 맞는 문씨를 중용하기 위해 질 좋은 프로까지 갑자기 폐지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KBS는 이번 개편에서 ‘역사스페셜’을 중단하고 ‘인물현대사’를 신설했으며, ‘역사스페셜’은 지난 4월 “앞으로 1년간 정부기록보존소를 발굴하는 시리즈를 하겠다”며 기자간담회까지 열었던 터여서 그 폐지 배경에 의문이 제기됐다.

(홍석준기자 [email protected]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