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에 전화걸었더니 여직원이 받는다.
뉴스팀의 앵커 아무나 바꿔 달라고 했더니
여기는 뉴스와 상관없는 부서이니 다시 알아보고 걸란다.
그런데 말소리가 엄청 퉁명스럽다.
그래서 "엠비씨 시청자들한테 요즘 밉보이니까 전화라도 좀 친절히
받으시죠" 했더니
" 밉보이건 말건 우리일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한다.
"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 그따위 말이 어디 있어요?"했더니
" 국민도 국민 나름이죠"하며 찰칵 끊어버리네..
또 걸려다가 에이.. 더러워서 그냥 안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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