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이원창 의원은
정연주씨가 kbs사장에 부임한 이후 상당수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념적 의혹을 받고있는 정사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정연주씨에 대한 의문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당장 송두율교수에 대한 프로그램에서의 미화방송과정,
언론에 보도된것처럼 구속된 간첩의 항문에서 깨알같은
메모지 속의 지령문에 세번째로 올라있다는 그의이름은
무엇과 관련이 있는지 국민들에게 그 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았다.
게다가 부임하자마자 첫번째로 하는말로 kbs동지
여러분 이라고 해서 사원들이 깜짝놀랬다고 하니
거기가 무슨 인민공화국이냐? 혁명투쟁장소냐?
아니면 노조선동 장소냐?
도대체 kbs 사장으로써 처음하는 말치고는 인격과
품위를저버린 말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우리나라 문화창달의 요람으로써 국민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등 종합적인 정보와 교양 오락프로 그램으로
국민들에게 정서순화와 함양을 위해 기여하는 종합 언론
문화기관의 장은 그렇게 말하는 수준으로는 안된다.
한마디로 kbs사장 만큼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최고의
지성인 이어야 한다고 나는말하고 싶다.
끝으로 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검찰에 당당히 요구한다.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kbs 라는 점을
감안해서 정연주 사장과 관련해서 언론보도와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말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그 의문점
들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벗겨줄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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