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언론의 본분인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대로 지키는 신문은 이들 신문밖에 없다. 이들 신문은 자유당 시절부터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등 역대 정권의 시시비비를 가려, 옳은것은 옳다, 그른것은 그르다고 바른말을 해 왔다.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이들 신문 외 대부분의 신문이나 방송사들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권력에 빌 붙어 단물을 빨아 먹으면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지 않았나. 이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김대중, 노무현 일텐데, 김대중정권때 부터 이들 신문을 족치기 시작하더니, 그 전통을 노무현 정권도 한치 양보없이 이어 받겠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지난날 만약 이들 신문이 독제정권에 항거해 바른 기사를 쓰지 않았다면, 김대중이나 노무현정권은 결코 탄생하지 못했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런데 이들 두 정권은 아이러니칼 하게도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기사를 쓴다고, 자기들의 가장 큰 은인인 이들 신문을 계속 매도하고 있다.
부질없는 조중동과의 전쟁은 중단하고, 국민들 먹고사는 걱정이나 없게 좀 해 주세요.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도 급한것 부터 해야죠.
미군은 물러 가겠다는데, 자주국방부터 제대로 해 놓고, 경제나 좀 살려 놓고 행정수도 이전을 하든 말든 하세요. 나라가 망할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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