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방송, MBC 9시뉴스말입니다.
민중의 적, 민족의 적, 국가의 적, 수구적 주체사상 방송 MBC의
9시뉴스를 오랜만에 보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여전하더군요.
어제 6일 목요일 9시뉴스에선, 수능성적에 비관 투신자살한 여고생 관련 뉴스와 화면을 내보내면서,
그 자살 여고생의 장의 사진을 클로즈업에서 뚜렷하게 보여주더군요.
작년에도 모 상담소에서 한 남자가 자기아내를 식칼로 난자하는 광경과 그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더니,
그후 홍수때 죽은 여고생이 관에 들어있는 그 모습, 특히 그 얼굴을 갑자기 클로즈업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더니,
어제 뉴스에서도 여전히 시청자 대중을 놀라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말입니다, 단순히 시청자 놀래키기의 문제는 아니구요, 그 사망자 및 유가족들의 명예권이나 프라이버시권의 문제가 아닌가요?
그 망할 방송은 자기네들의 엽기성과 상업성을 만족시키기위해 아주 간단히 민중의 권리를 짓밟아버리더군요! 이전에도, 지금도...!
그놈의 방송 좀 개혁해버릴수 없나요?
공영방송이라고 깝죽대는 정권의 시녀방송 KBS야 뭐 시청료 분리징수 운동 등으로 타도해 버릴수도 있겠지만,
국민세금은 국민세금대로 먹으면서 스스로 비 공영방송이라 우기는 이놈의 문맹방송은 도대체 어케 응징을 가해야 할런지...
물론 열분중엔 이 형편없는 뉴스를 보는 분들은 안 계실테니, 뭐 그냥 이대로 무시하고 살아도 되겠지만요.
그러죠, 뭐. 그냥 무시해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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