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독립시위 외신 받아쓰기 한국언론 부끄러워해야?
3월14일 MBC뉴스 데스크는 티베트에서 반중국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는 뉴스를 짧게“ 티베트의 수도 '라사'에서 오늘 수많은 상점과 경찰차가 불에 타는 등 반중국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백 명의 승려들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라사의 사원 3곳을 완전 봉쇄했으며, 폭력사태 현장에선 시민 상당수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라고 앵커가 단신으로 외신 (外信)을 인용해 보도했다. 3월14일 KBS1TV 뉴스9와 SBS 8 시 뉴스는 보도하지 않았다.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는3월15일 티베트 독립시위 관련 뉴스를 중국베이징에 있는 자사(自社)특파원들의 취재를 통해 적극 보도했는데 방송3사 간판뉴스는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반 중국 시위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취재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지는 못했고 중국관영 신화사통신과 중국CCTV화면과 중국정부와 티베트 현지 관리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간접적인 취재로 이번 티베트 유혈 참극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도 예외가 아니었다.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반 중국 시위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취재해 독자들에게 전달하지 못했고 신문매체들도 중국 베이징주재 자사(自社)특파원들과 중국관영 신화사통신과 중국정부와 티베트 관리와 AP통신, AFP통신,로이터 통신,CNN등 외신을 인용하는 보도를 했다.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이 국제뉴스를 뉴스현장인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반 중국 시위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취재해 언론소비자들에게 전해주지 못하고 예외없이 국내신문과 방송이 간접적으로 취재하고 또 외신을 그대로 인용해 보도하는 ‘우물안 개구리’식의 티베트 유혈참극뉴스를 언론소비자들에게 전했다.
대한민국의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은 왜 AP통신, AFP통신,로이터 통신,CNN등 외신 처럼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반 중국 시위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취재해 언론소비자들에게 전해주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 대한민국 시 청취자들과 독자들은 언제까지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이 국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현장뉴스를 직접 취재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 언론들의 관점과 다른 나라의 시각에서 취재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 쓰기하는 무성의한 간접취재뉴스 보도만을 접해야하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이 국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뉴스를 직접 현장 취재하지 못하고 외신들이 취재한 내용을 받아쓰기한 것은 이번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반 중국 시위보도가 처음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은 이라크 전쟁관련 뉴스보도와 고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세력에 납치됐을때에도 직접 현장취재하지 못하고 외신을 그대로 베껴 받아쓰고 받아읽는 보도를 했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번 아프칸 탈레반에 한국인 들이 인질로 붙잡혔을때에도 직접 현장취재하지 못하고 거의 대부분을 외신받아 쓰고 외신 받아 읽는 보도를 했었다.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당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탄압에 굴종했던 대한민국의 신문과 방송이 군사반란의 실체적 진실을 국민들에게 전달하지 못하고 전두환 신군부의 나팔수 노릇을 했던 한국의 거의 모든 신문과 방송보다 그당시 한국인들은 간간히 전해주는 외신을 더 신뢰했었다. 티베트의 독립시위에 대한 한국의 신문과 방송이 직접 현장취재해서 티베트인들과 중국인들과 지구촌 가족들과 한국인들에게 티베트의 독립시위현장의 실체적 진실을 전해주었다면 한국언론의 위상도 한껏 국제적으로 격상됐을것이다.
2007년7월19일 아프칸에서 한국인 23명이 탈레반에 인질로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와2007년 9월27일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 시위를 10일째 벌이는 7만여명의 군중을 강제해산 시키는 현장에도 한국의 신문방송 기자들은 현장 취재하지 않았다. 아프칸에서 한국인납치사건이 발생한 시점을 전후로한 시기인 2007년 7월 9일 조선일보 진성호 기자는 취재현장이 아닌 이명박 대선캠프에 휴직기간도 없이 현역기자출신으로 뛰어들었고 지난해 대선정국때 조선일보 허용범 워싱턴 특파원도 취재현장을 박차고 나와 박근혜캠프에 뛰어들었는데 조선일보 진성호, 허용범 기자는 이번에 모두 한나라당 총선공천을 받았다.
그밖에 지난 해 대선정국과정에서 발생한 아프칸 한국인 납치사건과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현장에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들이 얼씬도 하지 못하고 현장취재는 하지 않은 반면 지난해 대선정치현장에는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들과 기자출신언론인들이 대거 뛰어 들었다. 시 청취자와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취재현장이 아닌 언론인 신분을 자신들의 정치적 출세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각 대선캠프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런 한국 언론의 관행속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뉴스현장에서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들의 목숨을 건 현장취재를 통해서 전해지는 생생한 실체적 진실의 소중한 뉴스를 대한민국 언론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사치스로운 것일까? 이명박정부의 청와대 대변인 이동관은 동아일보기자출신이다. 최근에도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에 MBC 김은혜 기자도 휴직기간도 거치지 않고 직행했고 지난 2월2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인 김두우를 청와대정무2비서관에 임명했다. 이들 권력의 양지를 찾아간 언론인 들이 현역 기자시절 정치권력이나 세습족벌사주언론권력이 아닌 시. 청취자의 편에서서 치열한 기자정신을 발휘해 명성을 얻었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해보아야 한다.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인 김두우는 2004년에도 한나라당의 공천제의를 받고 사표를 제출한바있었으나 반려됐었다. 김두우는 지난 2월27일 청와대정무2비서관에 임명되기 이틀전까지 칼럼을 작성했었고 휴직기간도 거치지 않고 청와대에 직행했다. 살펴보았듯이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된 목숨을 건 치열한 기자정신이 요구되는 살벌한 뉴스의 현장에는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들을 찾아볼수 없는 반면 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의 핵심적인 곳에는 기자출신 언론인들이 몰려있다. 물론 모든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가 그런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의 신문과 방송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소위 잘나가는 기자들이 권력의 양지를 찾아나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한국의 언론계 현실이 국제언론계에서는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보편적으로 지구촌의 기자들이 추구하는 기자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런 한국기자들이 이라크와 아프칸 현지 직접취재를 하지 못하고 외신 베껴 쓰기를 하는 것은 한국정부(노무현 정권)가 한국군을 파병한 이라크와 아프칸에서 한국인에 대한 테러위협을 명분으로 여행을 금지시켰는데 한국기자들은 한국정부의 이라크와 아프칸 현지에 대한 취재제한 조치를 보신주의(補身主義)적 차원에서 준수했다.
문제는 한국정부(노무현 정권)이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도입해 그동안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등 메이저 언론사 위주의 폐쇄적 기자단 운영을 해체하고 개방형 브리핑제도를 도입하자 한국의 모든 신문과 방송기자들이 기자들의 취재자유를 제한 한다고 반대했다. 그런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들이 한국정부(노무현 정권)의 이라크와 아프칸 현지에 대한 취재제한 조치를 보신주의(補身主義)적 차원에서 준수했다는 것은 이율 배반적이고 한국의 신문과 방송기자들이 노무현 정권이 추진한 취재지 원선진화 방안에 대해서 반대했던것이 내용적으로 언론권력의 기득권 지키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수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대한민국의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은 2007년 9월27일 미얀마 군부가 10일째 민주화 시위를 벌이는 7만여명의 군중을 강제해산 시키는 과정에서 발포해 일본인 기자 1명을 포함, 9명이 숨졌다고 현지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간접보도 한 바 있었다. 그시점에 한국의 외교부출입기자들은 외교부 청사에서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으로 폐쇄된 기자실 복원을 요구하는 항의성 취재에 열중하고 있었다.
미얀마의 유혈참극의 현장에서 취재하던 일본인 카메라 기자는 미얀마 군부의 총탄을 맞고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카메라를 놓지않는 목숨을 건 기자정신을 발휘했다고 해서 국제적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그 당시 대한민국의 신문기자들은 노무현 정권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항의해 폐쇄된 정부 기자실 을 다시 찾기위한 투쟁에 여념이 없었다.
대한민국의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기자들은 단 한명도 그 당시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 시위를 10일째 벌이는 7만여명의 군중을 강제해산 시키는 유혈참극의 현장에 취재하러 나가지 않았다. ‘우물안 개구리’ 식의 외신 받아쓰고 받아 읽기에 여념이 없었다.
2008년 3월12일 국세청은 본청 청사 1층에 있던 예전 기자실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기자실 문을 열었다고 한다. 국세청의 기자실 복원은 참여정부에서 폐쇄됐던 정부처 기자실 중 첫 원상 회복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부처 기자실이 복원됐다고 해서 한국기자들의 외신 받아쓰기 관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대한민국의 KBS1TV 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 시 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등 한국의 방송과 신문기자들은 언제쯤이나 돼야 ‘우물안 개구리’ 식의 외신 받아쓰기하지 않고 직접 현장취재해서 우리기자들의 관점과 시각이 담긴 국제뉴스를 우리국민들이 접할수 있을지 막연하다.
3월15일 KBS1TV 뉴스9는“‘티베트 독립 시위’ 최소 10명 사망 ”을 중국 베이징에서 박찬욱특파원이 보도했는데“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계속된 반중국 시위로 지금까지 최소 1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국제 사회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에 자체를 촉고하고 나선 가운데 중국 당국은 시위대에 투항을 요구했습니다. ”라고 앵커가 보도했다.
3월15일 KBS1TV 뉴스9는 이어서 중국 CCTV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 시내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일부 티베트 시위대가 반중국 시위를 벌이면서 주로 한족들의 상점과 자동차 등에 지른 불입니다.”라고 특파원이 보도했고 이어서 “하지만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중국의 강경진압으로 1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앞 등 세계 곳곳에서는 티베트 독립 지지자들이 시위를 갖고 국제 사회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 KBS1TV 뉴스9는 이어서“그러나 중국 정부는 계속 티베트 불교사원을 봉쇄하고 언론을 통제하면서 시위대에 투항을 요구했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하면서 中 CCTV 앵커가 '현지 당국이 적절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에서 안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고한말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면서“미국과 EU 등 세계 각국은 이번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며 중국 정부의 자제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아직 시위로 인해 외국인들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보고는 없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의 티베트 여행 허가를 전면 중단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MBC뉴스 데스크도'100명 이상 사망'‥티베트 유혈사태 확산 “을 베이징 박상후 특파원이 보도했는데”어제 티벳에서 ２０년 이래 최대규모의 반중국 시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티벳 망명정부는 중국이 이들을 무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１００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라고 앵커가 보도했다.
3월15일MBC뉴스 데스크는 이어서 중국 CCTV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티베트의 수도 라싸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자동차와 상점이 불타고 시내는 최루탄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고 이어서 벤트 왈리 라싸 탈출 덴마크인이“ 시장에서 큰불이 났고 수많은 사람들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구급차와 탱크 경찰병력이 시내에 쫙 깔렸다. ”라고 말한 목격담을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했다.
3월15일MBC뉴스 데스크는 이어서“어제 1차로 가두 시위를 진압한 중국정부는 군 병력을 대폭 증강해 라싸 시내를 포위하고 시위대에 월요일까지 항복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관영매체의 현장 화면 보도를 허용한 중국당국은 무고한 시민 10 명이 방화로 숨졌다면서 달라이 라마가 폭력시위를 배후조종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라고 베이징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MBC뉴스 데스크는 이어서 챵바 핑춰 티베트 성장이“ 사태는 곧 평정될 거다 우리는 시위대에 발포한적이 없다”라고 한말을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고 이어서“하지만 티베트 망명 정부측은 100명 이상의 시위대가 숨지고 승려와 학생등 1000명이상이 구금되는등 중국이 심각한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UN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캐나다 호주등 서방국가들도 일제히 중국의 무력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올림픽이 채 다섯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터져나온 이번 사태를 중국이 어떻게 처리할지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라고 베이징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도“피로 물든 티베트 독립시위…최악으로 치닫나”를 베이징에서김민표 특파원이 보도했는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확산됐던 티베트의 독립 요구 시위가 최악의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중국 군경의 발포설이 나온 가운데, 사망자가 100명에 이른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앵커가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는 이어서 KBS1TV 뉴스9,MBC뉴스 데스크와 똑같은 중국 CCTV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티베트 중심 도시 라싸의 하늘에 검은 연기가 자욱합니다. 독립을 요구하는 천여 명의 시위대가 은행이나 상점등에 몰려가 닥치는대로 불을 질러 160여 곳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거리에서는 진압 군경과의 투석전이 벌어지고 주차된 차와 오토바이도 시위대의 표적이 됐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는 이어서“경찰은 시위대에 실탄과 최루탄을 쏘며 무력 진압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사망자만 10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 정부는 이번 유혈 사태로 최대 백 명이 숨지고 라싸에는 계엄령이 내려졌다는 보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티베트 주민들의 라싸 여행이 금지됐고 도심에는 무장 군경과 탱크까지 배치됐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는 이어서“중국은 시위대에 대해 모레(17일)까지 투항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처벌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발표했습니다. 또 CNN 등 서방 방송의 이번 사태 보도에 대해 중국 내 방송을 차단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어제 오후에 시작된 불교 승려들의 반중국 시위에 주민들까지 가세하면서 20년 만에 최악의 유혈 충돌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KBS1TV 뉴스9는 “유혈로 얼룩진 티베트의 현대사”를 이근우 기자가 보도했는데“이렇게 유혈충돌로 번진 티베트의 분리 독립 움직임은 중국에 의해 강제로 합병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앵커가 보도했고 이어서“환생한다는 스승 '달라이 라마'를 지도자로 삼아 온 티베트, 독립 국가였던 티베트는 1951년 중국에 의해 무력으로 합병됐습니다. 지난 59년 대규모 봉기를 일으켰지만 수만 명의 희생자를 낳고 독립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15일KBS1TV 뉴스9는 이어서“달라이 라마의 귀국을 원한 지난 89년 시위도 유혈 진압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고 이어서 달라이 라마가 '갈등은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것이 유일한 길입니다.'라고 한말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보도했고 이어서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치닫는 것은 티베트가 다민족 국가인 중국을 분열시키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15일KBS1TV 뉴스9는 이어서케드룹 쑨둡티베트 망명정부 의원이 '(이번 사태는) 중국의 티베트 통치 방식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한말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고 이어서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티베트의 면적은 120만 제곱 킬로미터로 중국 국토의 8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티베트 수도 라싸를 철도로 연결한 것도 중앙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지금 자신들의 독립을 다시 국제적인 이슈로 점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망명중인 티베트인들의 라싸를 향한 대장정과 맞물려 안에서는 티베트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것입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는'중국, 평화적 분노를 유혈진압'…비난여론 확산“을 최원석 특파원이 보도했는데 ”이번 시위는 중국의 강제합병과 인권탄압에 대한 티베트의 뿌리깊은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는게 티베트 망명정부의 주장입니다. 중국의 무력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라고 앵커가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는 이어서“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이번 시위가 티베트 주민들의 뿌리깊은 분노의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는 평화적인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인도와 네팔 북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지난 1951년 중국에 의해 강제 합병됐습니다. 1959년 대규모 독립시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건너가 망명 정부를 세웠습니다. 독립시위 49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인도, 네팔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티베트인들의 시위가 벌어졌고 수도 라싸로 확산되면서 결국 유혈 사태로 이어졌습니다.”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3월15일SBS 8 시 뉴스는 이어서“중국 정부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의 이목을 끌기 위해 유혈 사태를 촉발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고 이어서 노더 중국 전국인민대표 대표가“ 이번 사태는 국내외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계획된 것입니다.”라고 한말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고 이어서 “그러나 미국과 유럽연합은 무력진압에 즉각 우려를 나타내고 중국당국의 자제를 촉구하는 등 대규모 유혈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사회의 강자로 부상하려는 중국.그러나 올림픽과 인권문제를 연계하려는 내외부의 거센 도전에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라고 특파원이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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