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공천 마무리 보도 문제 있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4월9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과정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의 각 정당 공천관련 뉴스의 첫 번째 문제점은 주로 대통합 신당과 한나라당의 공천관련뉴스보도를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민주 노동당과 진보신당등도 다른정당도 공천을 했는데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대통합 신당과 한나라당의 공천관련뉴스보도를 중점적으로 보도해 편파성이 있었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의 대통합 신당과 한나라당의 공천관련뉴스보도의 또 다른 문제점은 처음 보도할 때 대통합 신당과 한나라당이 개혁공천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보도했는데 공천이 끝난 이 시점에서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에 의해서 개혁공천으로 상징 조작된 이번 대통합 신당과 한나라당의 공천이 보도대로 개혁공천으로 마무리 됐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보도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KBS1TV뉴스9는 지난 3월8일 “‘개혁 공천’ 박재승-안강민, ‘뚝심’ vs ‘신중’ ”을 최규식 기자가 보도했는데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이른바 '개혁 공천' 경쟁, 그 중심에는 박재승, 안강민 두 공천심사위원장이 있습니다. ”라고 앵커가 보도했고 박재승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이 "더구나 우리는 야당으로 출발합니다. 공격할려면 여당보다는 도덕적 우위를 지켜야지 공격할 명분과 체면이 서는 것입니다." 라고 한말을 전했고 이어서 안강민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이 "몇몇 누구 계파인지 알지만 나머지는 누가 어느 계파인지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라고 한말을 전했다.
MBC뉴스 데스크는3월4일 “박재승의 힘 ”을 박찬정 기자가 보도했는데 “지금 전해 드린 대로 요즘 민주당 뉴스의 중심은 공천 칼자루를 쥔 박재승 위원장입니다.깐깐한 법조인 인줄로만 알았더니 판을 휘어잡는 건 정치 9단 저리가랍니다.”라고 앵커가 보도했고 MBC뉴스 데스크는3월13일“한나라당 영남권 현역 25명 탈락” 을 이정신 기자가 보도했는데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 한나라당이 "탈락 의원 중에는 의정이 우수한 의원도 많았다. 그러나 개혁이라는 국민 뜻 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뜻이므로 심사 의원들의 깊은 고민을 이해 해달라."고 한말을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했다.
SBS 8시 뉴스는“'개혁공천의 길은 험하구나' 여야 모두 속앓이”를 3월7일 김영아 기자가 보도했는데 “이른바 개혁공천 경쟁을 하고 있는 여야 각 당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인천, 강원, 충북지역 공천자를 발표하면서 민감한 지역은 일단 제외했고 민주당도 1차 공천자 발표를 또다시 연기했습니다.”라고 앵커가 보도했다.
살펴보았듯이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천초기 ‘개혁공천’과 공천혁명‘이라고 앞다투어 보도했다. 그러나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천이 마무리된 이 시점에서 ‘개혁공천’과 공천혁명‘이라고 앞다투어 보도한대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천이 ‘개혁공천’과 공천혁명‘이었는지 아니면 구호뿐인 ‘개혁공천’과 공천혁명‘이었는지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마무리 보도를 하지 못하고 덮고 지나치고 있다.
3월25일 KBS1TV뉴스9는“김택기 후보, ‘돈다발 전달’ 현장 적발 ”을 임종빈 기자가 보도했는데 “선거판에서 수천만원의 돈다발이 오가는 현장이 적발됐습니다.장본인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김택기 후보입니다.”라고 앵커가 보도했고 이어서 “강원 태백·정선·영월·평창 지역 공천을 받은 한나라당 김택기 후보가 선거운동원 김모 씨에게 금품을 전달하다 선관위에 적발되는 순간입니다. 문제의 차량에서는 5백만 원 현금 다발 2개와 백 만원 묶음 8개 등 모두 4천여 만원이 발견됐습니다.”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25일 KBS1TV뉴스9는“민주, ‘무공천 철회’ 3명 추가 공천 ”을 황진우 기자가 보도했는데 “통합 민주당이 일부 지역구에 대한 무공천을 철회하고 결국 후보자를 내세웠습니다.비례대표 갈등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라고 앵커가보도 했고 이어서“의리보다 명분이 앞섰습니다. 통합민주당은 탈당한 신계륜, 이상수 지역구 등에 한때 검토했던 무공천 방안을 폐기하고 후보자 3명을 공천했습니다. ...그러나 비례대표 선정을 둘러싼 후폭풍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당선 안정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비례 15번 밖으로 밀려난 28번의 김근식 교수와 33번의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 후순위 후보자들은 잇따라 사퇴했습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25일MBC뉴스 데스크는“돈 선거 현장 적발 ”을 백승우 기자가 보도했는데 “선거운동도 하기 전에 벌써 돈 봉투가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 아리랑의 마을 강원도 정선군 한나라당 김택기 예비후보에게 발병이 났습니다. 선관위 단속반이 현장과 숨긴 돈다발을 딱 찍어서 꼼짝달싹 못하게 됐습니다. ”라고 앵커가 보도했고 이어서 “...단속반이 5킬로미터 남짓 뒤쫓아 차를 세웠더니 운전석 밑에서 돈 다발이 든 비닐 봉투가 발견됐습니다.5백만 원 묶음 2개, 백만 원짜리 8뭉치, 2-30만원씩 묶인 현금 다발 22개, 천만 원짜리 수표 1장 등 모두 4천백만 원입니다.현금 전달 대상자로 추정되는, 수백 명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담긴 명단도 함께 나왔습니다.”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25일 MBC뉴스 데스크는 “한나라당, 공천 파문 책임론 급부상”을 이정신 기자가 보도했는데 “재벌가 출신인 김택기 후보는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데다, 지난 93년 국회노동위 돈 봉투 사건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지만 누군가의 지원을 받아 공천을 받아 주목받던 인물입니다.김 후보를 민 배후가 누구냐를 놓고도 당내 각 계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상대를 바라보는 형국입니다.”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3월25일SBS 8시 뉴스는 “현장서 딱걸린 '돈선거'…차떼기 망령 부활하나 ”를 윤영현 기자가 보도했는데 “그런데 벌써 돈다발을 살포하려다 선관위에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원도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김택기 후보 측인데 김 후보는 즉각 공천장을 내놓았습니다.”라고 앵커가 보도했고 이어서 “통합민주당 등 야당은 일제히 "금권 선거가 부활할 조짐을 보인다"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라고 기자가 보도했고 이어서 유종필통합민주당 대변인이“ 개인의 일이라기 보다는 부패정당, 차떼기 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의 본질이, 생얼굴이 드러난 사건입니다.”라고 한말을 전했고 이어서 “한나라당내에서도 부실공천이 낳은 예고된 사고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라고 기자가 보도했다.
살펴 보았듯이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에 의해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천심사초기 금고형 이상 전력자 공천배제, 현역의원물갈이 만하면 ‘공천혁명’과 ‘개혁공천’으로 상징 조작된 방송뉴스보도와 달리 3월25일 드러난 한나라당 후보의 돈다발선거 현장 발각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공천확정으로 상징되는 ‘형님공천’과 계파 나눠먹기식의 정략적 공천등은 정치개혁과 거리가 먼 보스정치의 산물이라고 볼수 있다.
‘공천혁명’과 ‘개혁공천’으로 보기 어렵다. ‘이명박당’ 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친이명박과 친박근혜 사이의 권력투쟁이 심각하게 발생해 이명박, 이상득, 이재오, 박근혜 사이에 벌어진 ‘경제살리기’ 가 아닌 권력투쟁에서 살아남기의 패권정치는 특히 한나라당의 밀실공천과정에서 숨김없이 심각하게 드러났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공천 심사 초창기에 ‘계파’ 공천과 ‘나눠먹기식’의 공천을 ‘공천혁명’과 ‘개혁공천’으로 상징 조작한 것은 무책임한 측면이 다분히 있었다.
민주당의 경우 비례대표 공천에 ‘계파 나눠먹기식’ 이라고 반발하는 사람들이 비례대표 사퇴를 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공천심사에 반발해 지역구 출마 예상자들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비례대표공천내용을 살펴보면 민주당의 경우 중산층과 서민들을 대변한다고 해놓고 비례대표 공천에서는 중산층과 서민들을 대변하는 계층과 거리가 먼 사람들을 공천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자기정당이 표방하는 정체성과 정반대의 계층들을 공천했다고 볼수 있다.
한나라당은 집권하자마자 ‘고소영’‘강부자’ 로 상징되는 1% 부자정치를 하면서 비례대표 공천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사람들을 몇 명 포함 시켜 사실상 한나라당이 ‘고소영’‘강부자’ 로 상징되는 1%부자정치를 하면서 정치적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사람들을 포함 시킨 것으로 분석이 된다.
민주당의 경우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대전환의 한반도 정세의 급변속에서 책임 있는 정책 정당으로서 지난 10 년동안 집권하는 동안 획기적으로 진전시킨 남북문제를 발전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미래지향적으로 풀어 나갈수 있는 전문성과 비전이 있는 전문가를 공천하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된다고 본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 내용을 보면 각기 정치적 취약지역인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출신들을 배려했다고 대외적으로 주장 하는데 그런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영호남의 망국적인 지역정치를 구조적으로 잉태시킨 남북분단구조를 발전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을 영입하지 못한 것은 무책임한 정치라고 볼수 있다.
지금 한반도 정세는 국제적인 냉전체제가 해체됐기 때문에 국제적인 냉전체제의 산물인 정전체제가 그 수명을 다하고 한반도에 남북한에 북한 비핵화 작업과 동시에 대전환기의 변화가 급속하게 휘몰아 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현실정치적인 영향력하에 있는 한나라당의 비례대표와 손학규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 하에 있는 민주당의 비례대표 에 한반도 전문가와 남북문제전문가들이 거의 포함되지 못하고 영호남의 망국적인 지역정치의 현상적 처방을 위한 지엽적인 접근으로 영호남 출신들을 비례대표에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시켰다고 생색내고 있다는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대표의 좁은 정치적 안목(眼目) 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볼수 있다.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그런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검증보도하지 못했고 또 몇몇 명망가들이 밀실에서 상의 하달식 탁상공론의 공천심사를 유권자들이 철저하게 소외되고 배제되고 정당정치의 엘리트 정치인들 끼리 그 들 만의 정치적 선택이 결과적으로 풀뿌리 참여 민주주의와 거리가 먼 공천심사를 했다는 것도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데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는 한나라당 공천이 끝나자 마자 발생한 돈다발 부정선거 적발현장이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부실한 공천의 그런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검증보도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KBS1TV뉴스9, MBC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가 공천심사초기'개혁공천'' 공천혁명'으로 상징조작했던 그러나 공천 심사결과 확정된 면면을 살펴보면 부실공천으로 시대정신도 정책입안역량도 리더십도 검증받지 못한 출마자들을 철저하게 비판적으로 검증보도해야한다. 공천과정에서 처럼 경마잡기식의 무책임한 보도로 일관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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