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평에사는 사람입니다.
TV전파가 잡히지 않아서 아예 TV를 보질 않고 있는데, 전기요금
청구서에 TV수신료가 꼬박꼬박 빈대새끼 붙듯 얹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KBS에 전화를 했죠, 한 25번은 했을 걸요?
어렵사리 통화 후 보름쯤 있다 KBS로고가 찍힌, 지붕에
안테나가 있는 봉고차를 타고 세사람이 왔습니다.
이들은 안테나를 이리 저리 돌리더니 전파가 잡힌다는 겁니다.
봉고차 안의 소형TV를 보니 진짜 나오더군요.
그리고는 안테나 방향을 용문산 쪽으로 하면 된다 하데요.
그런데 문제는요... 양평의 전파사에서는 KBS 걔네들 장비는
특수장비라서 전파가 잡히지만, 일반적인 안테나를 세워봐야
안된다고 하더니, 안테나며, 부스타며 설치해도 안되는 겁니다.
그런데 KBS 이것들은 꼭 한전 청구서에 빈대붙어 시청료를
피빨듯이 받아갑니다. 지금은 케이블방송을 설치
(외지라서 68만원 들었습니다)해서 매달 별도로 비용지불 하고
봅니다. 물론 빈대 같은 KBS 시청료도 내고요.
근데 KBS 얘들 연봉은 왜 그리 많아요?
이런 것들이 삥뜯는 조폭이고 빈대지 뭡니까?
내 말이 거짓이 아닌 것은 그 상황이 KBS에 남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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