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이라크 저항세력에게 인질로 잡혔다.
그 후 쏟아지는 조선 100자평의 발언들은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미쳤다.
군대를 파견해서 이라크를 쓸어버리잖다.
이제는 미국의 요청과 관계없이 우리 스스로가 전쟁 준비를 해서
몇 개 사단을 이라크에 파견하여 씨를 말려버리라고 외친다.
게다가 이 참에 이라크 쓸어버리고 수 많은 석유를 확보하여 경제발전에 보태잖다.
이게 제정신인가?
더 놀라운 건.. 그런 주장에 추천수가 수 십, 수 백개씩이나...
정말 미쳤다.
평소부터 조선일보에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온 나지만...
어쩌면 신문 자체보다 그 신문을 열심히 구독하며 열렬히 지지하는 독자들의 행태가
훨씬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전쟁이 뉘 집 강아지 이름이냐.
뭐? 이라크를 쓸어버리고 석유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지 못 하게
씨를 말려버리고.. 우리를 건드는 자는 누구든지 특수부대, 해병대의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구?
지독한 광기들.
이 것이 대한민국 1위 신문이라는 조선일보 열렬 애독자들의 수준이다.
그 자들의 의식수준에 딱 들어맞는 조선일보 자체의 수준은 안 봐도 뻔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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