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우연히 강남 청담구 한양아파트 재건축조합에 전화를 걸었다가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소유하고 있던 한양아파트 5동 1108호의 소유주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자초지종을 물어본 결과 2006년 아파트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를 청한 소송에 제기되었고 이것이 아파트소유주인 저의 남편 노빌리에게 전달되지 않은 채 승소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판결문에는 저의 남편이 '행방불명'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재건축조합에 전화1통만해도 저희에게 연락이 되는데 미국에 사는 저희를 어떻게 한국에서 공시를 해서 '행방불명'으로 처리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안는군요.
도와주십시오.
재판에 2007년 이긴 뒤에도 이 사실을 원고는 감추고 있다가 이번에 재건축 동호수를 추첨하는 것에 때맞춰 제3자에게 매도했다는 것입니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