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스물한살인 직장인 입니다..
제 친구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다방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정해져있는 봉급대신 자기가 벌어들인 매상의 5;5를 갖게 됩니다.
자기의 능력제 인만큼 열심히 해야 월급을 더 많이 탈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것은..
팃켓영업이 강제적이란 사실입니다.
다방이란 업소가 단순히 차 배달만 하는게 아니라,
여관, 원룸 같은 곳으로 배달을 가면 꼭 시간을 나가야 하고,
손님과 성관계를 갖여 10만원~15만원을 받아.
고스란히 주인에게 매상으로 입금을 시켜야 합니다.
물론 아가씨 입장으로 돈을 더 많이 벌고 싶기에 시간을 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 시간을 나가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하루 매상 7만원을 올리지 못한다면 하루 더 연장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아가씨들이 시간을 나가려고 하고 시간을 나가지 못하면 주인의 눈치를 봐야 한답니다/
지금 전주의 모든 다방이 이렇게 티켓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단속도 없이 아가씨들이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인이 아가씨에게 콘돔그입을 하라고 합니다 다방 아가씨들의 지갑 속에는 보통 콘돔 4~5개씩은 넣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런 심각성을 그냥 넘겨야 합니까?
하루 손님과 관계를 갖는 횟수가 많으면6번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안좋아 며칠 성관계를 갖지 못하게 된다면 주인이
시간도 못나가니까 그냥 쉬라고 한답니다.
다방이라는 업소가 차 배달을 하는 곳이 아니였나요?
시간을 나가지 못하니까 라니요..
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제 친구에게 몇번이나 그만 두라고 말해봤지만,
빚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달을 겨우 채우긴 했으나,
아파서 하루 결근 했더니 하루 결근비 30만원을 올리고,
출근시간에 5분만 지각한다해도 1시간에 3만원씩 올린다고 합니다.
경찰의 의무는 국민을 보호하는게 아니였나요?
국민이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모른척 지나가는게
경찰입니까?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말없이 덮어두는게 우리나라 경찰입니까?
이런 티켓영업의 심각성을 아시고 단속을 철저히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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