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억울해서 몇자 적고자 합니다
저는 1남 1녀를 둔 가정주부이고 한달 벌어서 한달 먹고 살기도 힘들정도로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슴니다 애기아빠가 작년에 하던 지입일이 잘 안 되어서 저희 차를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친구의 소개로 믿고 돈을 두달에 걸처 4백만원씩 받기로 하고 차량이전까지 다 해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고 그 사람은 3백만 주고 5백은 주지도 않고 사라진터고 친구도 나 몰라라해서
도저히 안된 저는 혼자 발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벌률상담한 끝에 혼자 하기가 힘들어 법무사사무실 의뢰를 해 11월 3일 가압류 결정을 받아 냈습니다
그리고 한숨 돌린 뒤에 11월 26일 본안소송까지 신청 해 놓은 상태인테 차량등록원부에 가압류가 안되어 있어서 법원에 전화를 했더니 판사의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담당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청천벽력 같은 말 한마디 더군요
제가 처음부터 거짓말을 한것도 아니구 사건 전후를 상세히 기재했는데 이제와서 잘못 되었다니 말이 되나요
그럼 판사는 책상에 앉아서 내용은 자세히 보지도 않구 탁상론만 펼치고 계신가요
힘겹게 살고 있는 서민 두번울리는 격 아닙니까?
수원지방법원안산지원 조정현 판사님 !
저와 같이 두번 우는 서민이 나오지 않게 신경써서 판결내려야 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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