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련: 인사삼 2101-143(2004. 5. 24.).
2.국민이 국법을 믿고 사법서비스를 받아보려고 나섰다가 무법자인 귀하의 졸개들이 휘두르는 사법폭력에 멍들고 지체 높으신 귀하의 명예를 훼손하는 표현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하여 감옥에 가보려 하였으나 이 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귀하가 그토록 존경하고 있는 희대의 도둑놈 전 국회의장 박준규가 과연 사법조폭들을 동원하면서 까지 비호할 가치가 있는 인간인지를 지금 과거사 진상규명및 사법 등 각종 개혁을 추구하고 있는 정부도 어차피 인지하여야 할 사안이기에 그 이전에 먼저 귀하에게 이를 알리고저 합니다.
3. 도둑놈 박준규는 1993. 4.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집권 초기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파동으로 국회의장직에서 쫓겨나면서 "격화소양"을 읊조리며 당시 문제가 됐던 무연고지인 경기도 여주의 토지 14만평은 서울 하왕십리동에 있었던 집을 팔아 마련한 것이라고 하였다가, 2002. 2월호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는 선친으로 부터 물러받은 지금의 싯가로 1,000억원에 달하는 고려화재 주식을 팔아 그 돈 중에서 3분지1은 지금까지 정치를 해 오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3분지 1로 사 두었다며 지금 자신의 재산이 1,000억원에 달하고 있음을 은근히 과시하였습니다.
4. 그러나 재판과정에서도 밝혀 졌듯이 장남 박종보 명의의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66-17번지의 적산가옥은 위장매매를 한것이고, 1940-60년대에는 고려화재라는 보험회사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회사로서, 4.19혁명 직후 민주당 공천으로 경북 달성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정치에 입문하면서 그의 庶母 徐順伊씨가 가지고 들어온 재산마저 다 털어 먹고 대구에서 서울로 거처를 옮겼을 때에는 변두리인 서울 성북구 미아동에서 부터 시작하여 월세집 신세로 전전 하다가 5.16 군사 쿠테타 후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여 당공천으로 서울성동 을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 된 후에야 위 하왕십리동 집을 겨우 마련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5. 그런 그가 박정희 군사 독재시절 국제의원연맹(IPU)에 한국의원 대표단장으로 참가하면서 박정희의 지령으로 북한 국회의원 들의 IPU 가입을 저지 해 온 공로로 얻은 자금으로 지금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방이동과 중랑구 중곡동, 그리고 제주도 서귀포 토평리, 인천시 주안동에 수 많은 토지를 증여세의 납부없이 당시 미성년자인 장남 박종보의 명의로 사 두는 한편으로, 종로구(당시는 서대문구)구기동 166번지에는 대지1,080평 위에 건평150평의 호화주택을 건립, 역시 증여세의 납부없이 장남 박종보의 명의로 등기 하였던 것입니다.
6. 도둑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71. 대선과 총선이 있던해에 소속 정당인 민주공화당 중앙당으로 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성동 을구 지구당과 매형인 백남억의장의 지역구인 경북 김천,금릉군지구당 몫으로 대선자금 3천만원(지구당별 1천5백만원)을 수령하여 이를 그 용도에 사용하지 아니하고 당시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입수한 개발정보로 영동고속도로(신갈_원주)주변인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문막 일대의 임야 130만평(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을 평당 20원 - 30원 가격으로 사 들였다가 이를 1987.- 89.사이에 평당 5,000원 - 8000원 가격으로 매각하여 엄청난 자금을 조성한 뒤, 그 자금으로 당시 엄청난 공한지세가 부과되던 석촌동 154-2 인근 수필지에는 12-18평의 소형주택 72채를 지어 서민들을 상대로 임대업을 하고 방이동 65-5외의1필지의 바닥면적 650평에는 지하5층 지상 14층의 빌딩을 지어 이것들 역시 증여세의 납부없이 장남 박종보의 명의로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였던 것입니다.
7. 위에서 본 바와 같이 공직에 몸을 담기 전 까지는 무일푼이었던 그가 국회의원 아홉번에 국회의장 세번을 역임하는 40여년공직을 이용하여 갖은 부정과 비리로 자신이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1,000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축재하였다가 부패방지법이 제정되자 말자 재산 몰수를 면하기 위하여 위 주요 재산들을 2002. 7.과 20002. 10.에 타인에게 명의 변경해 놓았다면 이에 앞잡이로 나섰던 귀하는 이 도둑놈과 함께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돼야 할 서민의 적이기에 충분하다 할것입니다.
8. 법을 알고 모르고를 떠나 단지 서민이라는 죄만으로 법에 쓰여진대로 재판을 받지 못하는 인민이 어찌 문명국가에 살고 있다 할것이며, 법관징계법 상에 명시된 법관의 명예훼손의 범위가 어떤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도둑놈의 앞잡이" "인간 쓰레기" "사법조폭" 등의 말을 듣고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나라의 사법부 수장을 어떤 눈으로 바라 보아야 할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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