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기독교 인입니다. 아직도 교회를 다니고 있고
중국에 우루무치라는 곳에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쓰는글이 뭐 고도의 안티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솔직히 짜증납니다. 그 사람들이 간 의미가 봉사활동이든 단기선교든간에 의미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미 몇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유서까지 ？㎱슴〉？불구하고
이제와서 정부가 무능하다고 규탄하고 있고 이게 왠 적반하장입니까??
그리고 교회측에서는 단기선교가 아닌 봉사활동이라고 하는데...
봉사활동 맞기는 맞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의 탈을 쓴 단기선교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볼펜 나눠주고 이런 저런 먹을거나 생필품 같은 것들...
간단한 것들 나누어 주고... 풍선 불어서 묘기같은거 보여주고... 그러면은
아이들이 좋다고 ？아오고 호응합니다. 어른들한테는 조금 다른식으로 다가갑니다...
그 집에서 묵던가... 아니면은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같이 도와주고 합니다.
아프면은 다같이 기도를 해주고요...
그러면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는 말을 번역해서 하고...
거기에 관심이 있으면은 그때 선교에 들어가는 거죠...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말 한마디로는 크게 감응을 못 주지만 나름대로 효과는 있지요..
그래서 제가 갔을때는 우리의 말에 귀 귀울인 사람은 없지만 나름대로 보람은있었씁니다.
교회측에서 혈압측정해주고 그러는 사진을 제시했다고요?? 그래서 이게 단기선교가 아닌
봉사활동이라고요...
교회의 이름을 걸고 봉사활동을 갔다면 그것은 선교나 마찬가지 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책임을 지기 싫으니까는 교회의 힘으로 될수 없는 것을
뻔히 아니까는 정부에다가 요청하는것 아닙니까?? 정부에서 단기선교 가지 말라고 했으니...
우리는 단기선교가 아닌 봉사활동은 간거라고 이야기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왜 이러나고요?? 아직도 하나님 믿고 잘 섬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진실이 왜곡되는게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피랍되어 있는 분들의 목숨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세금도 안 내고 온갖 편의는 다 헤쳐먹고... 자기네들이 하는 것이
오로지 정의인것인 마냥 다 해놓고서 일 터지니까는...
오히려 진짜 봉사활동 하고 있는 주둔부대를 철군하라고 하고 있고... 지금도 국민의 혈세가
나가면서 협상단 가고 민생에 신경써야 할 정부가 제멋대로 하겠다고 나간 사람들을 위해서
온 힘을 기울여야 하고 세금을 이렇게 낭비해야 하겠습니까??
아프간에 주둔해 있는 군인이 포로가 되었다면은 아마 온 국민이 기도를 했을겁니다.
그것은 나라를 대표해서 봉사활동을 하러 간 것이니까요...
하지만 샘물교회는 나라를 위해서 봉사활동 하러 갔습니까?? 다 기독교를 위해서 간거 아닙니까??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서...
그러면 정부를 찾지 말고... 한국 기독교 총회를 찾아서 도움을 요청하는게
제대로 된 것 아닙니까??
저도 단기선교 갔다온 사람으로서 화가 나긴 하지만 제대로 된 상황을 알고 보니...
모든 잘못은 샘물교회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샘물교회와 여러 상황을 보아하니...
정말 역겹더군요... 어느 기독교 신자분은 저를 욕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국민들이 그들을 다 걱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서
세상에는 오로지 기독교 하나만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이들에게
뼈아픈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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