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그 자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즉 복음(좋은 소식, 희소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도 모르니, 자기 모르는 것을 남에게 가르칠 수 없습니다.
고로 교역자(목사, 전도사)가 만일 그렇다면
그런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니 거기서 나오시면 됩니다.
아무리 웅장한 교회당을 짓고 수만명이 예배에 출석하고
수십만의 교적 인원 수를 자랑해도 단언컨대 교회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역자는
생활의 본을 보임에서 앞장을 서는 사람(벧전 5:3).
오직 그런 사람을 지역 교회의 대표로 세웁니다.
따라서 그런 본을 보이지 못하면
일차적으로 교회를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가 아무리 비단같은 말을 해도
또는 초자연적 능력을 과시해도
그는 양의 탈을 쓴 이리(늑대-마 7:15).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고(고전 4:20)
능력은 그리스도와 하나됨(한 영됨-고전 6:17)에서 오는
그리스도 닮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곧 선생을 닮지 않았는데
그 제자라 할 수 없다는 결론은 상식입니다(마 10:25/요 13:14).
그러므로 본이 되지 못하고
손가락질만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름지기 교회 내에서 어른 행세하려 하고
대접 받으려 하고
일반 교인과 같은 생활 수준되기를 거부하고
특권의식에 젖어 있는 자 치고
전도 대상 1호가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전부를 아는 양 덤비는
교만한 죄까지 추가되어 있어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기가 죄인 중의 괴수라 했지만
회개한 죄인이므로(눅 5:32) 지금은 의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회개의 뜻은,
돌이켜 악함을 버리는 것입니다(행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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