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도를 칭하는 프로테스턴트(protestant)는 '저항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로,
마틴 루터는 중세기 로마 가톨릭의 부패상을 타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저항했습니다. 개신교는 이런 저항과 개혁정신을 밑거름으로 탄생했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카톨릭보다 수십배나 썩어빠진 것이 개신교입니다.
① 한국에서만 걷어가는 십일조와 각종 명목의 헌금들
한국교회는 교회성장주의에 빠져서 사회정의나 가난한사람들이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구제의 목적보다는 자기살 붙이기에 급급했습니다.
목사라는 사람들이 예배시간마다 십일조 꼬박꼬박하라며 십일조를 내면 그 몇 배의 돈을 하나님이 다시 돌려준다는식으로 설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야 합니다.
자신들의 빵을 벌기위해 자신도 믿지않는 거짓말을 일삼는 목사들의 도덕심이 어떤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현재 십일조라는 헌금은 한국의 교회에서만 걷어가는 것들입니다.
지키지도 못할 구약의 율법중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항 하나만을 끄집어내버린 것입니다.
십일조 외에도 별별목적의 헌금들이 만들어 봄윱求?
s교회의 경우 "5000구좌 헌금운동/1구좌 300만원"이라고 매주 나오는 주보에 나오기도 하지요(5000x300만원=150억원)
또, 교회 재정관계자 몇몇 빼놓고 정상적으로 재정운영을 하고 공개합니까?
② 대물강박증에 걸린 교회들
교회건물이 번듯하게 있는 교회가 뻔뻔하게 건축헌금을 걷어가고 있습니다.
더 좋은 교회건물을 짓기 위해서 벌어지는 이러한 현상들은 수많은 개척교회가 난무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추태일 수밖에 없습니다.
멀쩡한 건물을 헐어버리고 대리석으로 도배를 하며 웅장하게 새로 지어지는 모습을 볼 때 '모래위에 지은성'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럼, 어째서 교회를 자꾸 대형화 시키려고 할까요?
아시다시피 규모의 경제 때문입니다.
동네구멍가게가 대형할인마트에 경쟁이 안되기 때문이죠.
동네마다 수많은 교회가 난립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교회의 대형화를 통해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것입니다.
③ 교회는 목사의 재산인가? (교회매매, 목회직 세습, 교회자금 유용)
대형교회의 성공요인을 살펴보면 카리스마적인 목사의 권위와 “탁월한” 텍스트 마케팅이 뒷받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형교회의 당회장들은 신도들로부터 '양들을 이끄는 목자'의 수준을 넘어서 선지자/예언자적 수준의 추앙을 받고 있는 경우를 자주봅니다.
개신교 목사들은 소득세 면제는 물론, 그들의 사택또한 종합토지세의 비과세대상입니다.
물론,카톨릭의 사제나 불교의 스님들도 면세혜택을 받기는 하지만, 그들은 부양할 가족이 없는데다가, 금욕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를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사들의 경우 종교가 생계수단을 넘어 부의 축적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금한푼 안내는 사람들이 교회를 사고파는 일까지 종종 있읍니다
또 교회자금을 유용해서 만든 언론사에 자기 아들을 회장으로 만드는일이나, 자식에게 목회직을 세습하는 일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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