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종교비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별로 폭탄같지도 않은 폭탄입니다.

한기총 이대위 위원장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 분과 단 2번 만났을 뿐인데 만나면 만날 수록 그 분의 함량미달과 부적격자라는 것이 더 깊이 각인됩니다. 한 사람을 비방하기 위함이 결코 아닙니다. 충분히 해명할 시간과 방법까지도 제안해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약속은 외면되었습니다.

아래에 원문을 올리고 PDF 화일로 첨부화일도 올립니다.

참조하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것말고 초안이 필요하신분(대화록)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 추신,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당사자와 한기총 임원들에게만 제외하고 메일로 보내고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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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대위원장, 판단력 등 함량미달

- 이단시비 언론과 인터뷰, 이단대책 대안 부재 -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회장 엄신형)의 2009년도 신임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장(허식목사)은 출발하기 전부터 불협화음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됨으로 한국교회의 일치함과 이단과의 대응 전략의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허식 목사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위원 구성에서도 허점이 있다는 사실을 자인하였다. “각 교단에 배정된 인원을 한기총의 사무국에서 일괄적으로 분배한다”고 밝힘으로 현재 이대위의 전문성 결여 및 대응능력 부족임을 밝혔다. 이러한 처사는 한기총이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야 할 분과 위원회마저 ‘교단의 안배’라는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낸 것이다.

허 목사는 “태풍이 부는 날 밖에 나온 모습”을 이야기 했다. 집에 있어도 태풍이 부는데 밖에 나와 보니 그 태풍이 더 힘차게 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태풍의 진원지가 바로 허 목사라고 지적할 수 밖에 없다. 허 목사가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 태풍이 아니라 봄 바람이 불었을 것이다.

허 목사는 지난 2월 24일 그가 상임이사로 있는 주간지 신문사의 사무실에서 한기총 이대위원장으로서의 외부지적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 바 있다. 갓피플 카페 ‘바로알자 신천지’의 대표시삽과 운영진 2명과 카페 회원으로서 허 목사와 같은 교단에 속한 목회자 회원의 주선으로 5인이 만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허 목사는 “안식교를 이단이다 아니다라고 한 것이 아니다. 단, 어떤 신문을 보니까 미국에서는 안식교를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곳도 있었다는 것을 소개한 것이다. 더욱이 과천 연합집회의 강사가 안식교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 강사에 대한 반발심을 잠재우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다.”고 항변하였다. 이에 대표시삽은 “연합회장이라는 공인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 신문이 어떤 기관 즉, 발행인이나 그 매체가 이단옹호언론인지 여부를 확인도 해 보지 않고 공적인 자리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며 이러한 일은 앞으로 한기총의 이대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어떤 매체인지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신문이나 언론매체에 발표만 되면 그것을 인용해서 한국교회 전체가 이단으로 인정하는 곳을 ‘지금 우리가 논의하는 이단집단에 대해서 어떤 언론매체는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곳도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것이다.”고 하면서 이대위원장으로서 적격자가 아님을 지적하였다.

또한 허 목사는 “신천지측과의 접촉설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히지만 개인적으로 신천지의 교주의 집에 드나들거나 만난 일이 없으며 과천시 연합회의 이름으로 여러 명이 함께 만난 일은 있다”고 하면서 자신과 신천지측 과의 밀월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하였다. 아울러 신천지 집단의 건축 문제에 있어서도 “큰 전략적인 차원에서 과천 시내 중심가에서 과천의 분위기를 흐리는 것 보다는 과천 외곽으로 내어 몰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장에게 2, 3차례 건의한 바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발언(2007년)이 문제가 되는 것은 신천지 측에서는 이 당시 건축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점이 아니라 과천 시내의 한 건물의 일부를 매입하는 문제로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즉 누구보다 판단력과 분별력이 분명해야 할 목회자로서 논의의 주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마치 이단 사이비 집단을 옹호하는 형태의 발언을 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말끝에 ‘이단이나 사이비 집단을 한 지역에서 내어 몰아야 할 존재냐 척결해야 할 존재’냐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였다.

그리고 허 목사는 ‘이번 이대위원장의 임명에 관한 문제를 지적하는 일에 대해서 이 일은 자신을 미워하는 일부 인사들의 위원장 흔들기라는 헤프닝’으로 이해하며 위원장 직을 놓고 벌어진 파워게임에 진 측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듯한 인상으로 말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은 이대위원장직을 놓고 일어난 태풍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별력과 판단력이 부족하여 이단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 이대위원장이 되는 것은 부적격하다는 지적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것을 당사자만 모르고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허 목사를 가로 막거나 훼방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냥 두지 않는다. 오래가지 않아서 하나님의 천벌을 받는다”는 저주성의 발언을 서슴치 않고 얼굴을 붉히면서 내어 뱉는 모습에서 한기총 이대위원장으로서는 역부족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모든 일을 뒤로하고 앞으로의 문제 해결책을 카페의 대표시삽이 제안하였고, 허 목사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동의하였다.

그것은 과천 지역 신문 전체와 교단 신문들에 ‘허 목사의 발언 상 실수를 분명히 인정하고 이해를 구하는 내용과 앞으로 안식교나 신천지 등의 이단 사이비 집단과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투쟁해 나아갈 것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이나 원고 게제를 통하여 신임 이대위원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었다.

이러한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시점에서 뜬금없이 과천지역 신문들과의 인터뷰(3월 10일)를 실시하였다. 교계의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일부 교계의 기자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성명서도 ‘지난 일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내용도 없으며, 기획력이나 대처능력이나 방향성 등 종합적인 부족 현상을 드러낸 것’에 불과 하였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기자회견 이전에 참석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현재 한국교계에서 이단의 시비가 있고, 허 목사가 주재한 이대위 첫 모임에서 지난 회기에서 연구하고 있었던 이단논의를 계승한다고 밝힌 바로 그 이단 관련 언론사 2곳의 기자들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기자회견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단 시비가 있는 언론사의 기자들이 명함을 주고 인사를 한다면 단호하게 그들을 내어 쫓아야 하는 것이 이대위원장으로서의 안목과 통찰력이라 할 것이다. 허 목사는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이제 한기총의 임원들과 조사위원들의 눈이 문제의 핵심을 볼 수 있기를 촉구한다. 일각에서 일고 있는 표현처럼 이것을 파워게임으로 보면 안 된다. 그리고 전 현직 이대위원들도 자신의 감정 표현만 내 세울 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 대면하면서 문제를 풀어 나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 갓피플 카페 [바로알자 신천지] 대표시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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