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는 더 이상 유지될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 무너져내려 앉든가 환골탈퇴해야 합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절실한 때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과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두 레일 위를 달리는 열차가 교회인데
오늘날 사랑만 있고 두려움은 없으니
열차가 달릴 수 없습니다(행 9:31).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했으니
왜 그런가, 선례가 있기 때문으로
그 예가 아담과 영물(靈物 즉 천사)들입니다.
성경의 이 경고는 자기 생명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아담은 자기 생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영물들 역시 그 일부가 그러하여 영원 멸망에 처해짐으로
사탄 등 악령(악마)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당연히 그 과정을 따라야 함은 하나님의 공평공정성 때문입니다.
누구는 더 여기시고 누구는 덜 여기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똑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금까지 즉 그리스도 안에 있기 전의 인간은
불가항력으로 죄를 지었으니 아담의 범죄의 여파입니다.
즉 아담의 죄의 대가로서의 죽음의 결과에 전체 모든 인류가 딸려(말려) 들어간 것입니다.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와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고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롬 5:12) 함과 같습니다.
죄를 안지었으면 아담은 지금까지 살아 있었을 것입니다.
죽는 인생으로 창조하시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에게서 났으므로(그 육체에 친히 숨을 내쉬심으로써)
영은 자연계의 육체와 달라 그 속성이 영원합니다.
영원한 영혼에다 한시적인 육체를 조합(결합)시키실 리가 없습니다.
고로 영원한 영계에다 인간을 위해 한 동산을 만드셨으니
에덴낙원이란 영계(초자연계)입니다.
다시 말해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살아 있을 것이란 이유가
그 몸이 신령한 육체였다는 증거입니다.
자연계 몸으로는 절대로 그렇게 오래 가지 못합니다.
신령한 몸의 기운이 그대로 있어 그 영향으로 오래 지탱해간 한도라 한들
겨우 천년도 못채웠습니다.
에덴낙원이 영계였다는 증거는
(1)위의 구절(롬 5:12) 외에도
(2)그 곳의 식물인 생명과 및 선악과 나무
(3)이미 동물들이 창조되어 있음에도 또 각종 짐승을 만드셨다는 언급(창 2:19)
(4)그 중 하나가 뱀인데 저주받음으로써 비로소 배로 기어다니게 되었으니까
그 이전에는 직립보행이었다는 의미
(5)이미 "에덴"이라는 장소가 있어 그 동쪽에다 인간을 위한 동산을 만드셨다는 언급으로
이 역시 "각종 짐승"들 창조와 마찬가지로
없는 것을 창조하시는 때인데
자연계의 동산 하나 지으시는 것이 창조일 수가 없는 것 및 기타입니다.
여기서는 이 5가지만 예거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영계로서의 "에덴"이지만
자연계에 그 육체가 속해 있는 인간을 위해
별도로 창설하시니까 창조로서,
그 순서도 자연계처럼 식물, 동물, 인간(여자) 순입니다.
이 이미 존재하는 영계는 그룹과 스랍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인간과 관련되는 영계로서의 특성상 별개가 되어야 하는 것이이기에 창조입니다.
그룹의 얼굴은 성경에 소, 사자, 독수리, 사람의 넷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목엔 소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6일 창조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환호했다고 했는데(욥 38:7)
이 "새벽별들"이 이들을 가리킴입니다.
먼저 창조된 이들의 얼굴 생김새를 따라
6일 창조에서
소, 독수리, 사자, 사람 등의 형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 속하고 자연계에도 속한 인간의 이런 이중 구조를 상징하는 것으로서의
선악과 나무와 생명과 나무였으므로,
선악과는 후자에 속해 먹으면 자연계 육체로 환원되어버리기 때문에
죽는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자연계에 속한 육체는 본능이 작용하는 기계적 삶을 위한 것으로서
자기 중심의 특성을 띱니다.
자기 중심 다시 말해 종족 보전을 위한 기계적 작동입니다.
이런 좋은 목적의 본능이
영혼이 있는 영적 존재로서의 인간에게는
온갖 죄의 온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불가항력으로 죄를 짓게 된다고 앞에서 지적했습니다(롬 7:5-25).
그러나 이 죄의 몸(롬 6:6)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죽어
그 힘이 파괴되어버림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얼마든지 자기중심이 아닌 자기 부정으로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롬 8:2).
이 점을 명확히 가려내어 이해하지 아니함(못함이 아니라)으로써
이 세상 신(神) 사탄의 유혹에 따라
지금까지 인위적인 교리를 만들어
거기에 거의 모두가 빠져 있는 실상입니다.
그래서 모든 이단과 부정 부패 비리의 온상이 되어 있습니다.
"율법행위로 구원얻는" 것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 무엇인지 그 차이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폐일언하고,
주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고
그래서 그 뜻(오직 나를 위하시는)이 내 뜻이고 그 일이 내 일이 되어
기쁨으로 내 스스로 주인 의식으로 하지 않는 한
모든 "순종", "선행", "하나님 사업"이
바로 율법 행위입니다.
물론 바울이 당시 부정적으로 말한 "율법"은 모세 율법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을 뿐아니라 모세의 법도 지켜야 한다는 이단 척결 차원에서)
그러나 뜻은 마찬가지입니다.
내 스스로 나의 구원을 내 순종(선행)으로 이루고자 하는
점에서는 공통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 설명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살든지 죽든지 하지 않고
자기 욕심대로 하는 자기중심에서의 일체의 행위가 악이요 죄인 것처럼,
영생 얻기 위한 또는 형벌을 면하기 위함 또는 무슨 상타기 위함
그런 것이 동기가 되어 있는
일체의 행위가 "율법행위"입니다.
때문에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가르친 사도 바울이
교회 앞에서 강력하게 경고한 것이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으라"(고전 16:22)였습니다.
바로 여기에 문제의 초점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믿음 좋다고 큰 소리쳐도
그래서 능력도 행하고 기적을 나타내어도
불법을 행하는 자로 처단되는 경우가
"많다"(마 7:23/25:45)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내 스스로 나의 구원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했으니(빌 2:12)
자기 구원을 목표함이 아니냐
따라서 자기중심이 아니냐 한다면
그렇게 외곬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겠습니다.
사랑의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
니다.
자유의지의 자유가 지니는 또다른 측면입니다.
즉 나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는 사이 깊어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선례가 있는 다음에야 더욱 그러합니다.
아담이 그렇게 마음이 변했고 영물 중에도 더러 그러하여 사탄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끔찍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담이 애초 가졌던 신령한 몸은
현재 우리가 ufo를 통해 짐작할 수 있는 대로의 기기묘묘
그 자체로서 그런 능력의 몸으로써 살아야지,
그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하고 원시적인
이런 자연계의 몸을 가지고
이런 악의 세상에서 살고자 한다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더구나 내일 일까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오늘 이 시간 후의 일도 보장 받지 못하는 처지에서야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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