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NF소나타를 인수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있던 우리나라차들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인수받고 이틀정도 지나니깐 요철을 지날때마다 앞쪽 운전석 쇼바에서 덜거덕덜거덕 소리가 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집앞에있는 현대 그린서비스에 차를 맞겼죠... 분해해본결과 차량조립 공정상에서 스테빌라이져 부쉬 부품이 넘 헐거운게 조립되어서 부품을 교체 했습니다.. 한 두시간 정도 소요되었지요...
그리구 바로 얼마전 와이프가 며칠전부터 계속 에어컨이 나왔다 안나왔다 한다는 거에요.. 출고되서부터 저희 와이프가 차를 몰고다녔답니다..
그런데 10월 8일 청담동 집에서 압구정동 갔다가 논현동 들러서 집으로 오면서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아무래도 차가 이상있는거 같다구여...
그래서 또 그린서비스에 갔져...
정비기사님이 라디에이터 팬이 안돌아서 엔진열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에어컨이 작동이 안되었던거라구 하더군요.. 쪼금만 더 탔더라면 차 퍼질뻔 했다구 하시더군요...
넘 열이 받아서 담당 영업사원에게 새차로 바꿔달라고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월요일) 담당A/S요원이 나와서는 차를 바꿔주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넘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우리차는 한달 됐구여, 5백키로정도 탄 차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어서 되겠습니까...
현대가 그러케 자랑하던 차가 한달동안 정비공장을 두번이나 갔다왔다는게..
참 어이가 없어서...
제가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할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미국 JD 파워 소비자만족도 2위라는 현대자동차가 고작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같은 부위가 한달안에 세번 고장이 나면 새차로 교환해 준다고 하던데...
그럼 세번 고장이 나면 그에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도 같이 해주는건가요..
더군다나 저희 와이프는 임신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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